6월 29일 카자흐스탄서 입국…접촉자 없어
  • ▲ 충남 보령시 대천역에서 젊은이들이 QR코드를 이용해 코로나19 모바일 방명록에 등록을 하고 있다.ⓒ충남도
    ▲ 충남 보령시 대천역에서 젊은이들이 QR코드를 이용해 코로나19 모바일 방명록에 등록을 하고 있다.ⓒ충남도
    충북 음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13일 음성군에 따르면 이 확진자(음성 8번)는 36세 여성으로 지난달 29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해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  대소면에서 자가 격리중이었다. 

    그러나 지난 13일 자가격리 해제 1일전에 검사결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12일 오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청주의료원에 이날 오후 7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입국 당일 인천공항에서 국내 콜벤을 이용해 음성군보건소에 도착해 코로나19 검체를 채취,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일까지 특이 증세는 없었다. 

    역학조사결과 음성 8번은 자가 격리 중이어서 특별한 이동 동선은 없었고, 접촉한 사람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달 22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확진자 발생 이후 21일간 음성에서 추가 발생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