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삼성 국지도 승격 충청유교문화권 관광개발 등 요청
  • ▲ 6일 안도걸 기재부 예산실장을 만나 군 주요 사업 설명하는 조병옥 음성군수(오른쪽).ⓒ음성군청
    ▲ 6일 안도걸 기재부 예산실장을 만나 군 주요 사업 설명하는 조병옥 음성군수(오른쪽).ⓒ음성군청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는 6일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잇따라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군에 따르면 조 군수는 이날 기재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지방재정이 어려움을 설명한 뒤 군의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구했다.

    앞서 조 군수는 지난 달 29일에도 기재부, 국토부 방문한 바 있다. 

    조 군수는 지방도인 ‘금왕 내송∼삼성 양덕’ 82호선 국지도 승격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충청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 대풍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인곡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음성 하수관로·대소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을 건의했다.

    음성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감곡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지도 49호선 2차로 시설개량 등을 시급 현안으로 설명했다.

    조 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심각한 재정위기 상황으로 내년도 재정 형편은 더욱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