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내동‧천동 거주 50~60대 남성 2명 ‘양성’충남대병원 응급실 110번 접촉자·판암장로교회 105번 접촉자 모두 ‘음성’지난 15일 이후 66명 양성…감염속도 줄지 않고 충북 옥천까지 확산
  • ▲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27일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시청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사진은 허 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시청에서 비대면 브리핑을 갖고 있다.ⓒ대전시
    ▲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27일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시청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사진은 허 시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시청에서 비대면 브리핑을 갖고 있다.ⓒ대전시
    대전 ‘방문판매‧암호화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인근 충북 옥천까지 확산되는 등 속수무책인 상황이다.

    대전 지역사회에서 감염자와 접촉을 했거나 접촉자와 접촉으로 감염이 진행되는 등 ‘n차 감염’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2명(110번~111번)이 추가 발생했다.  

    내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인 110번 확진자는 108번‧109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26일  충남대병원응급실을 방문했다가 2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111번 확진자(천동‧60대)는 둔산전자타운(탄방동) 방문이력이 있는 92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이며 구체적인 감염경로는 심층역학조사 중이다. 

    110번 확진자와 관련한 충남대병원 응급실 환자 및 근무자 접촉자 38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고,  105번 확진자가 방문했던 판암장로교회 교인 187명과 판암동 행정복지센터 22명도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됐다. 

    한편 시는 107번 확진자가 참석한 지난 25일 세연중앙교회 저녁예배 참석자 120명과 107번 확진자의 자녀(음성)가 다녔던 피피쿠스사랑어린이집 접촉자 85(원생 72, 교사 13)명에 대해 지난 28일 10시부터 대덕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CCTV를 통해 추가 접촉자명단을 확인하고 있다.

    27일 대전 총 검사건수는 584건으로 이중 6건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앞서 지난 27일 대전 105번과 접촉한 충북 옥천군 옥천읍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옥천 1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직장과 가족 등 모두 12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111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지난 15일 이후 방문판매‧암호화폐발 감염자는 66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