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5개월째 보건소직원 실신 등 후유증…재정비 목소리대전 제2엑스포교 교통량 분산 미비… 교통혼잡 불 보듯현대오일뱅크 2조 8900억 들여 대산에 석유화학공장 신설깜깜이 환자 늘고 지역감염 누적… “여름철 감소예측 빗나갔다”구광모‧정의선 LG화학 청주 오창공장서 ‘배터리 동맹’
  • ▲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사진 좌측)과 LG그룹 구광모 회장이 22일 충북 청주 LG화학 오창공장에서 미래 전기차 배터리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구광모 회장이 LG화학 청주공장 본관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사진 좌측)과 LG그룹 구광모 회장이 22일 충북 청주 LG화학 오창공장에서 미래 전기차 배터리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과 구광모 회장이 LG화학 청주공장 본관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대전 다단계판매업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산 여부는 앞으로 일주일이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전에서 22일 코로나19 확진자는 2명이 발생했으며 이들은 탄방동 둔산전자타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이후 목사부부와 다단계판매업소발 확진자는 모두 36명이 발생했으며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84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확진자 중 역학조사 시 구체적인 진술을 거부하고 허위 진술 등 사실을 은폐한 50번 확진자를 고발조치하는 한편 추가 1명에 대한 고발여부도 검토하고 있는 등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

    이날 충남 논산에 거주하는 78세 여성이 코로나19에 확진 판정됐으며 이 확진자(충남161명)는 대전 다단계판매업소 관련 추가확진자로 분류됐다. 충남 161번은 역학조사결과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논산 4번 환자와 논산의 방문판매업체인 한국의료기연합에서 접촉,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확산되는 초기단계에 접어들은 가운데 대전‧충남‧전북 등 비수도권의 코로나19 발생은 이번 주가 중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수도권과 대전의 방판업체와 물류센터 내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23일부터 방문판매업체와 물류센터, 대형학원, 뷔페식당 등이 코로나19로 인한 고위험시설로 추가 지정됐다.  
     
    다음은 6월 23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경찰, 군사작전하듯 대북전단 저지… 정작 내부 문건엔 “막을 근거 없다”
    [남북 긴장 고조]

    -질본 “실외서 2m 거리 두면, 마스크 벗어도 된다”

    ◇중앙일보
    -“애초 북측 통일각서 둘만 보려던 북‧미…한국이 막았다”
    볼턴 회고록서 공개한 ‘판문점 3자 회동’ 비화 파장
    북-미, 양자 회동 추진에 한국 참석 고집했다 주장
    청 구체적 해명 없는 상황에서 볼턴 주장 뒷받침 정황도

    -“나눔의 집, 돈 없다며 아픈 박두리 할머니 내보냈다”
    ‘관부재판’ 도운 일본인 하나후사
    “병원 세 곳 전전하다 14년 전 별세”

    ◇동아일보
    -‘윤석열 교체론’ 선그은 文대통령…공수처 등 제도적 조치 강조
    반부패協서 “법무부‧검찰 협력하라”

    -北, 철거했던 대남 확성기 2년만에 다시 재설치

    -깜깜이 환자 늘고 지역감염 누적… “여름철 감소예측 빗나갔다”
    [코로나19 재확산 비상]2차 대유행 우려 점점 커져
    최근 2주 경로 모르는 환자 10.6%… 생활방역 전환기준 5% 두배 초과
    고령층 확진 늘고 해외유입도 증가… “보름간 하루 100명 넘으면 대유행”
    봉쇄해제 獨-伊-英-佛 등 재확산

    ◇한겨레신문
    -정은경 ‘수도권 2차 유행’ 경고…“5월 연휴 때 촉발됐다”
    박원순 시장도 코로나19 ‘2차 대유행’경고
    “한달 뒤 하루 확진자 800명 이를 수도,
    확진자 증가 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

    -북, 대남 선전전 재새 신호탄…‘군사긴장’ 고삐 풀리나
    대남 확성기 예고 없이 재설치나서

    ◇매일경제
    -“갭투자 막차 타자”…잠실·삼성동 잇단 최고가
    토지거래허가제 23일 시행

    “잠실선 주말에 15건 거래
    호가 올려도 순식간에 팔려”

    정부가 개발호재 인정해준셈
    수요 몰리면서 매수자간 경쟁

    “23일부턴 아파트값 조정될 듯”

    -방판·물류센터·대형학원·뷔페 23일부터 ‘고위험시설’ 지정
    -이번엔 ‘학점 패스제’…대학가 코로나 분노폭발
    대학·학생간 갈등 고조

    비대면 시험서 부정행위 만연
    학교측은 결정 미루며 귀닫아

    한양대·경희대 23일 규탄시위
    연세대·이화여대도 농성 돌입

    ◇한국경제
    -정부 56조‧한은 65조 풀었지만…기업‧가계, 투자‧소비 되레 줄어
    유동성 얼마나 늘고 어딜 흘러갔나

    기업‧가계 대출 108兆 늘어지만…90兆 다시 예금으로 
    풀린 돈 금융권서만 맴돌아…일부는 자산시장에“규제개혁으로 실물경제 살려야 부작용 최소화”

    -“코로나 팬데믹, 앞으로 2년 더 간다”
    미국 전염병연구정책센터 전망
    “2년간 확산과 감소 반복할 것”
    독감 대유행 사례 종합해 분석

    ◇중도일보
    -코로나 5개월째 보건소직원 실신 등 후유증…재정비 목소리
    5개월째 이어지는 현장대응에 의료진 한계
    충남대병원에 남은 격리병상도 10여병상
    병상확보뿐만 아니라 의료진 투입 및 지원 등 체계 재정비해야

    -文정부 출범3년, 대전세종 아파트 매매 전세가 상승 1~2위
    김희국 의원 한국감정원 자료 분석
    매매 대전 19.27% 세종 14.95% 상승
    전세 세종 11.97% 대전 8.49% 올라
    충남 충북 같은기간 매매 전세 하락
    “풍선 빨대효과 부채질 양극화 심화”

    -대전‧논산 추가확산…일주일 전국확산 고비

    대전2명, 충남논산 1명 등…다단계발 집단감염 3명 추가돼
    대전시, 확진자 동선 다중이용시설 이용자 무료 검사 진행 중
    정부 “이번 주가 중대 고비 될 것”

    ◇중부매일
    -청주지역 후반기 분양 봇물… 규제 후 첫 청약결과 ‘촉각’
    동남파라곤 시작으로 가경아이파크 5차 등 줄이어

    -늑장 행정에 땅값 ‘껑충’ …오창 야구장 건립사업 또 축소
    청주시 사업계획 수립 4년 후 토지보상비 10배 상승

    ◇충북일보
    -하지(夏至)부터 폭염이…올 여름 심상찮다
    최근 20년 중 낮 기온 가장 높아
    6월 폭염일수도 벌써 4위 기록
    장마 시작되면 폭염 한풀 꺾여

    -문재인 정부 22번째 부동산정책 ‘충북 –12.84%’
    전국 매매·전세가 ‘풍선·빨대효과’로 양극화
    김희국 “수도권과 비수도권 차별적 정책 필요”

    ◇충청타임즈
    -“엉터리 실시계획인가 즉각 철회하라”
    청주 매봉공원지키기주민대책위, 환경영향평가 등 반영 촉구

    -구광모‧정의선 LG화학 오창공장서 ‘배터리 동맹’
    경영진 협력 방안 논의…기술‧개발 방향성 공유
    2022년 ‘E-GMP’ 기반 현대‧기아 전기차 양산

    ◇충청투데이
    -천안 일봉공원 대책 없는 반대… 난개발 우려만
    천안 일봉공원 민특사업 반대 목소리에 주춤…무산시 市 재원·시간 부족해 부지매입 어려워
    내달 일몰제 시행, 토지주 아파트 등 개발예고, 난개발 불보듯…“민간자본 활용 계획적관리 필요”

    -대전발(發) 코로나 아리송한 전파실체… 진상조사 먼저
    [대전發 코로나 비상]
    특정사무실 중심 발생, 관련감염자 45명…방문목적 등 묻는 역학조사에 협조 안해
    모든게 의문…신천지·암호화폐 등 추측만…감염원 정보 정확히 파악해 확산세 잡아야
    역학조사 한계… 행정-수사당국 공조 절실

    -6·17 대책 불똥 튄 대전 부동산 업계
    대전지역 코로나 악재로 힘든데…건설업계 “주택건설 마저 위축”
    공인중개업계 “거래 절벽 예상”…이사·도배 등 서비스↓ 가능성

    ◇대전일보
    -대전 제2엑스포교 교통량 분산 미비… 교통혼잡 불 보듯
    갑천 고속화도로 이용시 두 번 유턴해야 진입 가능하기 때문

    -현대오일뱅크 2조 8900억 들여 대산에 석유화학공장 신설
    매년 1조 5000억 생산효과와 2400억 부가가치, 1000명 고용 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