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확인 안 된 감염자 10만명…코로나 종식은 불가능”김종인, 법주사서 주호영 설득…이번 주 복귀 “상임위 18개 다 가져가라”합의 도출 실패 대전시의장 선출 집안싸움 ‘본격화’
  • ▲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이 21일 충북 보은 속리산 법주사에서 만나 원내 복귀를 협의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번 주 복귀의사를 밝히면서 “18개 상임위는 더불어민주당이 모두 가져가라. 더 이상 민주당과 협상은 없다”고 밝혔다.ⓒ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 페이스북
    ▲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이 21일 충북 보은 속리산 법주사에서 만나 원내 복귀를 협의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번 주 복귀의사를 밝히면서 “18개 상임위는 더불어민주당이 모두 가져가라. 더 이상 민주당과 협상은 없다”고 밝혔다.ⓒ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 페이스북
    22일자 지역신문들은 대전 다단판매업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속도가 빨라지면서 신천지 시설을 다음달 5일까지 폐쇄하는 등 강력한 대처에 나선 모습을 전했다. 

    지난 15~20일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6명으로 점차 그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대전시 등이 이같은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대전시는 21일 대전주요기관장회의를 열어 강력한 생활속 거리두기 실시 및 방역 미준수 업소 등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벌을 실시하기로 협의했다.

    그러나 대전교육청은 최근 대전지역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사태에도 유‧초‧중‧고 학생들의 등교는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국회 원구성에 책임을 지고 원내대표 사표를 냈던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복귀한다.

    앞서 주 원내대표는 21대 국회 원구성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법사위원장 등 6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하자 원내대표 사표를 내고 잠적하면서 국회가 개원 초부터 여야의 원구성 갈등으로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김종인 통합당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충북 보은 속리산 법주사에서 주 원내대표와 회동을 갖고 원내 복귀 대책 등을 논의했다. 특히 김 비대위원장과 주 원내대표는 제1야당으로서 거대 여당에 대한 견제 수단과 방법 등을 논의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김 위원장의 설득에 따라 원내 대표에 복귀의사를 밝혔지만 “민주당과 당분간 협상은 없고, 18개 상임위(장)를 다 가져가라”고 밝혀 당분간 국회 공전은 불가피하게 됐다.       
       
    다음은 6월 22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초미세먼지 제거 원천기술 개발…“삼성 공기청정기에 응용 가능”
    유용상 KIST 박사‧이신두 서울대 교수팀, ‘수직 나노갭 전극’ 개발
    “액체 속 나노 입자 포획 성공…대기 중 입자 제거 위해 추가 연구”

    -주호영 “머리가 터져도 국민에게 종을 울리겠다”
    [속리산 법주사에서 단독 인터뷰]
    18개 상임위원장 모두 버리고 이번 주 국회 복귀

    ◇중앙일보
    -“판문점 그날…트럼프, 文 동행 요구 3차례나 거절했다”
    볼턴 회고록 속 판문점 회담 뒷이야기
    “트럼프, 북한 요청대로 할 수밖에 없다”
    “트럼프, 김정은에게 할 말 있다” 또 거절

    -달이 해를 먹는 시간 131분…다음 일식은 2030년 6월 1일

    ◇동아일보
    -‘갭투자’ 매물 막차 수요에…‘현금부자’들 감남 아파트로 몰려

    -‘삐라 살포’ 앞둔 北 DMZ서 활동 포착…北 중앙군사위 촉각

    -주호영 이번 주 복귀 “상임위 협상은 안한다…18개 다 가져가라”

    ◇한겨레신문
    -코로나 재확산에도 ‘경제성’ 잣대에 스러지는 지역의료원
    [코로나1차 유행 ‘경고음’-최전선 공공의료 긴급진단]
    ②더 불안한 의료 취약지

    벽에 부닥친 대전의료원
    메르스 악몽 겪고 추진했지만
    기재부 “경제성 낮다” 제동걸어

    부산 서부산의료원도 난항
    공공의료 수익성 높을 수 없는데
    정부 “돈 되는 병원 만들라” 잣대

    공공병원 ‘사회적 편익’이 먼저
    다리 건설사업과 평가 달라야

    -곳간 열쇠 560일 쥔 홍남기 코로나 타고 죄장기록 도전“
    청와대와 정책 손발 맞추고
    마스크 배급제 등 존재감 부각

    여당과 마찰‧중폭 개각설 등 
    장수행보 연장에 변수될 수도

    ◇매일경제
    -은행이자 10배 준다고? 폰지사기 주의보
    초저금리에 고수익으로 유혹
    유사금융 ‘다단계 사기’ 기승

    투자자 피해액 수천억 달해
    “年10% 이상 수익 일단 의심”

    -부동산대책 또 땜질…靑, 나흘만에 “보완”
    김상조 “실수요자 보호해야”
    국토부 차원서 대책 검토중

    ◇한국경제
    -전세대출 회수에 불만 폭주…정부 “예외조항 등 보안책 검토”
    직장‧자녀 교육‧봉양 등 목적 전셋집 마련 땐 회수 유예
    임대사업자 주담대 예외허용…구체적 설명 없어 ‘논란’
    재건축 2년 거주‧토지거래허가제 등 규제도 반발 거세

    -“국내 확인 안된 감염자 10만명…코로나 종식은 불가능”
    오명돈 감염병중앙임상위원장
    “코로나는 종식시킬 수 없다
    인명피해 최소화에 목표를”

    -이재용, 운명의 한주…경제계 “기소 땐 삼성 경영마비”
    26일 검찰 수사심의委서 기소 여부 결정…삼성 ‘초긴장’
    검찰 “수사 기록만 20만쪽”…기소 땐 재판 장기화 우려
    2017년에도 4개월 간 53차례 재판…“의사결정 불가능”

    ◇대전일보
    -대전‧충남 주말 집단감염 영향 코로나 확진자 폭증
    일주일새 신규 확진자만 40명 넘어서며 기파른 증가세

    -코로나 여파, 세종지역 각종 축제 줄줄이 취소
    100년 전통 복숭아축제 이어 지역 화합 ‘세종축제’ 개최 불투명

    ◇중도일보
    -2학기 대규모 휴학예고에 등록금 ‘환불’요구로 대학가 딜레마
    정부 현금 지원 ‘불가’…2학기 원격 수업 예고에 학생 반발 ‘예고’

    -대전시의회 의장 선출 집안싸움 본격화되나
    2차 비공개 간담회 진행했으나 합의점 도출 실패
    하마평 오르는 5명 의원 만남 통한 합의 권고에도
    일정 탓에 현재까지 만나지 못하며 물음표 상황
    권 의원 22일 기자회견 통해 첫 공식입장 피력도

    ◇중부매일
    -어제는 미분양 오늘은 조정대상…‘멀어진 내 집 마련’
    6·17 부동산대책 후폭풍… 무주택 실수요자들 불만 폭주

    -5천만원 낮춰도 거래 ‘뚝’… 청주 아파트 시장 찬바람
    매수자 없고 계약 취소 잇따라…“정부 핀셋 정책 불합리” 지적

    ◇충북일보
    -코로나19 확산…충북도 하반기 일정 차질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온라인 개최 등 통상활동 제약
    농식품 해외마케팅·국제통상 사업 기약 없이 미뤄져
    올해 10주년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1년 연기

    -잦은 비로 옥천 하지감자 밭에서 썩어 수확차질
    냉해 입은 감자 이번엔 장맛비로 반이나 썩어 나가 엎친 데 덮친 농민 한숨
    전국 일제히 물량 쏟아지며 가격까지 헐값 3중고

    ◇충청타임즈
    -속리산 법주사 찾은 김종인 주호영에 ‘원내 복귀’ 설득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박덕흠 의원 등 동석 
    제1야당 역할 - 견제 수단·방법 논의 했을 듯

    -코로나 확진자 잇단 충북 방문 …‘조용한 전파’ 비상
    대전 69번·76번 - 경기 60대 확진자 청주·옥천 다녀가 
    확진자 동선 파악 소독 완료 … 방문 음식점 폐쇄 조치 
    대전·충남·세종 1주일새 확진 45명 감염 연결고리 無 
    최근 2주간 감염경로 알수 없는 전국 확진자도 10.5% 
    방역당국 “무증상 감염자 몇배나 될지 모른다” 큰 우려

    ◇충청투데이
    -일주일간 36명… 충청권 코로나 확산세 무섭다
    대전 10명·세종 1명·충남 2명 추가…대전은 일주일새 확진자 36명 발생
    대전 다단계판매업發 집단감염 번져, 타지역까지 확산…강도높은 방역 필요

    -대전시 “다단계 방문판매·신천지 강력 단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