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완공후 층간소음 측정…미흡땐 지자체가 재시공 권고전국민 月10만원 주려면 年 60兆 필요…복지 구조조정 먼저해야‘여행가방 소년’ 숨지게한 계모, 살인죄 적용 않고 오늘 檢송치“한국, 거리두기 없었으면 이구 70% 감염됐을 것”
  • ▲ 충남도는 지난해 현대제철과 현대오일뱅크 등 도내 배출사업장 2곳에 대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해 1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고발 2건, 경고 및 과태료 10건 1900만원, 개선명령 2건 등의 행정조치를 취했다. 이어 도는 특별점검 당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측이 제2고로 용광로 정비 과정에서 발생한 먼지를 방지시설을 통하지 않고 대기 중에 곧바로 배출한 것을 적발했다. 충남도는 현대제철에 대해 10일간의 조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사진은 당시 합동점검에서 적발된 현대제철 주요 시설.ⓒ충남도
    ▲ 충남도는 지난해 현대제철과 현대오일뱅크 등 도내 배출사업장 2곳에 대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해 14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고발 2건, 경고 및 과태료 10건 1900만원, 개선명령 2건 등의 행정조치를 취했다. 이어 도는 특별점검 당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측이 제2고로 용광로 정비 과정에서 발생한 먼지를 방지시설을 통하지 않고 대기 중에 곧바로 배출한 것을 적발했다. 충남도는 현대제철에 대해 10일간의 조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사진은 당시 합동점검에서 적발된 현대제철 주요 시설.ⓒ충남도
    한겨레신문은 10일자 신문에서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9일 충남도의 현대제철에 대한 조업정지 10일 처분과 관련해 부당하다고 현대제철의 손을 들어줬다’고 보도했다.

    앞서 충남도는 지난해 5월 30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이 제2고로를 가동하면서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고 브리더밸브(공정이 발생하면 개방해 가스를 고로 밖으로 방출시킴)를 개방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했다는 이유로 2019년 7월 15일부터 10일간 조업정치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현대제철은 도가 조업정지 처분에 반발해 “조업정지 시 막대한 손실이 발생한다”며 중앙행정심판위에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현대제철은 상시 온도를 1500도를 유지해야 하는 특성상 쇳물을 생산하는 고로가 5일 이상 멈출 경우 쇳물이 굳어져 복구 작업에만 3개월 이상이 걸리는 등 보수비용을 제외하고 매출 손실만 8000억 원 이상에 달한다고 주장했었다.

    충남도는 행정심판위의 이 같은 결정에 불복해 소송으로 대응할지 여부는 “향후 논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해 현대제철에 대해 10일간의 조업정치 처분을 내리자 현대제철은 지난해 6월 11일 안동일 사장명의로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밖에 10일 자 신문은 △재정적자 57조원 ‘최악’…세금 92조 덜 걷혔다 △반도체의 시간이 온다…“결국 전고점 돌파” △충북 사과산업 기반…과수화상병에 붕괴된다 △국회나 지방의회나…제밥그릇 챙기기에만 혈안 등의 기사가 비중이 높았다.

    다음은 6월 10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코로나 급할땐 부려먹고…버스값도 안주는 정부
    입국자 수송 버스 2100여대에 “요금 비싸다”며 넉달째 미지급

    -혼다 “살아있는 증언자 李할머니 100% 지지”
    美 ‘일본군위안부 결의안’ 주도…前하원의원 전화 인터뷰

    -전국민 月10만원 주려면 年 60兆 필요…복지 구조조정 먼저해야
    [김종인이 불 지핀 기본소득 논쟁] [1] 재원이 문제다

    ◇중앙일보
    -지급처 안적고 월 억대 썼다, 진보판 일간 몰아주기
    전보단체까지 후원금‧일감 품앗이에 회계자료는 “검증 못할 정도로 부실”…“文정부서 보조금도 대폭 증가

    -‘여행가방 소년’ 숨지게한 계모, 살인죄 적용 않고 오늘 檢송치
    경찰, 사건발생 9일만인 10일 검찰 송치
    아동학대치사 혐의 적용, 최대 무기징역
    숨진 아이 친부 소환 별건으로 수사진행

    ◇동아일보
    -김여정 “죗값 정확히 계산하겠다”…단계적 대남 압박조치 예고
    北 ‘대남사업→대적사업’ 강조

    -“한국, 거리두기 없었으면 이구 70% 감염됐을 것”
    美 버클리大, 코로나 억제조치… 6개국 1717개 대응 효과 분석

    ◇한겨레신문
    -다시 ‘불통의 시간’ 돌아간 남북
    4·27 판문점 선언 2년만에 경색
    북 “남쪽과 모든 연락선 차단·폐기”
    ‘대남업무→대적사업’ 전환 선언
    통일부 ‘유감’…청와대, 입장 안 내

    -중앙행심위 “충남도의 현대제철 조업정지 처분 부당” 결정
    중앙행심위 “충남도의 현대제철 조업정지 처분 부당” 결정
    ‘대기오염 불법 배출’ 10일 정지 처분 관련
    “밸브 개방, 사고예방 조처 인정 여지 있어”

    ◇매일경제
    -정기공채가 사라진다…LG그룹도 64년만에 폐지
    현대車 이어 LG그룹 동참

    하반기부터 공채 제도 없애고
    현업 부서가 주도해 상시 채용

    신입 70% 이상 인턴으로 선발
    인적성도 삼성처럼 온라인으로

    기업 입장에서는 채용 효율화
    "채용규모 예전수준 유지“

    -아파트 완공후 층간소음 측정…미흡땐 지자체가 재시공 권고
    국토부 2022년 7월부터 의무화

    ◇한국경제
    -재정적자 57조원 ‘최악’…세금 92조 덜 걷혔다
    기재부, 1~4월 재정동향 발표
    국가채무도 매달 사상 최대

    -반도체의 시간이 온다…“결국 전고점 돌파”
    ‘투톱’ 목표주가 줄줄이 상향

    스마트폰 판매 회복 기대 솔솔
    플스5 게임기 연내 출시도 호재
    서버업체들 투자 주춤하지만
    “반도체값 조정 크진 않을 것외국인 돌아오면 싹쓸이 매수”

    ◇충북일보
    -미분양 해소한다더니 아파트 공급 계획 논란
    충북도-개발공사 넥스트폴리스 산단 개발 
    개발면적 상당수 공동주택 용지 분양 계획 
    청주환경聯 "산단 개발 반대"…도의회에 호소문

    -후반기 청주시의장 선출 앞두고 내부 잡음
    18일 민주당 후보 경선… 토론회·정견발표 계획
    일부 초선의원, 별도 질의응답 시간 요구해 논란

    ◇충청타임즈
    -충북 사과산업 기반 … 과수화상병에 붕괴된다
    36곳 추가 확산 … 286곳 확진 172.9㏊ 피해 
    역대 최대 피해 기록 지난해 두배 수준 육박 
    발생땐 국가검역병 분류 3년간 과수 식재 금지 
    냉해까지 덮쳐 … 이종배 의원 지원법 대표발의

    -노래연습장 ‘QR코드’ 찍어야 출입가능
    중대본 코로나19 감염병 고위험시설 비치 의무화 
    위반땐 300만원 이하 벌금·영업장 폐쇄 등 조치 
    한범덕 청주시장 “30일까지 철저히 계도해달라”

    ◇충청투데이
    -대전센트럴파크 청사진 나왔다… 2028년까지 10개 공원 연결
    대전시 조성계획 발표… 10개 공원 연결, 2028년까지 총예산 942억원 투입
    숲길 네트워크 등 구축해 랜드마크화…지역 내 단절된 녹지공간 연결 의미

    -경매시장 온도차… 대전·세종 높은 낙찰 충남·충북은 부진
    대전·세종, 주거시설 중심 꾸준히 높은 낙찰 보여
    충남·충북, 특이사례 없어 경매실적 부진 탓 저조

    ◇대전일보
    -대전 시민 품으로 돌아온 ‘보문산 케이블 카’
    대전·세종, 주거시설 중심 꾸준히 높은 낙찰 보여
    충남·충북, 특이사례 없어 경매실적 부진 탓 저조

    -코로나 재확산 조짐에도 대전지역 오프라인 공연 강행 우려
    서울시향 등 수도권 공연·전시예술계 이달 유관중 행사 계획 백지화 
    박양우 문체부장관 9일 대전시립미술관·이응노미술관 현장 점검

    ◇중도일보
    -대전시의회 의장이 뭐길래…업무추진비 의전 등 ‘최고대우’
    집행부 정책 시의회 인사 예산심사에도 영향력
    비서실장 등 개인직원, 전용 사무실, 관용차도 제공
    의장직 발판 정치적 체급상승 가능성도 열려 있어

    -국회나 지방의회나… 제밥그릇 챙기기에만 혈안
    원구성 둘러싼 정쟁 자리싸움 격화
    코로나19 속 볼썽사나워 피로감 가중

    ◇중부매일
    -냉해에 과수화상병까지… 충주사과 명성 흠집날라
    이상기온 피해 농가 이중고… 올 가을 수확 차질 예고 ‘비상’

    -훈풍 부는 충청권 아파트 시장 - 下. 실수요자 ‘울상’
    방사광가속기 '청주 오창' 매도인 계약취소 속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