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타 지역 코로나 확진자 대전 방문… 충청권 비상충남도, 전국 최초 노점상에 코로나 생계지원금 ‘논란’충주 이어 진천도 뚫렸다…“과수화상병 확산세 무섭다”충북지역 학생 4만2000여명 오늘 4차 등교개학
  • ▲ 한용덕 감독이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더그아웃에서 선수들에게 사인을 보내고 있다.ⓒSBS 스포츠 캡처
    ▲ 한용덕 감독이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더그아웃에서 선수들에게 사인을 보내고 있다.ⓒSBS 스포츠 캡처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연간 80만원의 농어민수당을 지급을 결정한 충남도가 이번엔 전국에서 처음으로 노점상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생계비 지원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8일자 대전일보에 따르면 ‘도가 검토하고 있는 노점상 긴급생계비는 충남에 주소를 둔 전통시장에서 고정된 장소에서 영업 중인 노점상과 미등록 점포 3556곳 중 사업 증빙이 가능한 1269곳을 대상으로 점포당 50만원씩 지원한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재원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코로나19 성금 6억 3450만원을 활용한다는 것이다.

    도는 노점상과 미등록점포는 매출이 감소한 상공인에게 제공됐던 긴급생활안전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도가 노점상들에게 긴급생활비를 지원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노점상이 불법이라는 점에서 비판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14연패로 팀 단일 시즌 최다 연패를 기록한 한화이글스 한용덕 감독(55)이 자진 사퇴했다.

    한 감독은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8대2로 패한 뒤 사퇴의사를 밝히고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이날 NC와의 경기에 패하면서 이글스는 1986년 창단이래 프랜차이즈 35년 이래 단일 시즌 최다 연패 수렁으로 빠져들면서 더 이상 팀을 한 감독이 이끌어 갈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한 감독은 2018년 감독을 맡아 팀을 11년 만에 정규시즌 3위로 올려놓으면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이어진 한화의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잔혹사를 끊었다. 그러나 얇은 선수층으로 인해 14연패라는 굴욕적인 기록은 그를 감독에서 물러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다.

    다음은 6월 8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이재용 3년만에 또다시 운명의날 
    오늘밤 구속여부 결정…영장심사 전날, 삼성 이례적 호소문

    -윤미향, 숨진 소장 계좌로 위안부 할머니 조의금 걷었다.

    ◇중앙일보
    -‘日침체 20년’ 공포…진중권 “그때 그 일뽕 느낌 난다”
    유경준 “코로나 관계없이 경제정책 잘못”, 野 나라빚 브레이크 법안 발의…홍남기도 ‘잃어버린 20년’ 경계발언 

    -개척교회‧리치웨이 감염에…확진자 양상 완전히 뒤집혔다바뀐 코로나 환자 양상...20대 주니 60대 이상 고령 늘었다

    ◇동아일보
    -이력서 50곳 넣어도 알바조차 못구해… “내 자린 없는건가요”
    [코로나 세대의 절망]‘좁아진 취업문’에 먹고살 길 막막

    -“올 하반기 코로나 2차 대유행으로 더블딥… 2022년 하반기 돼서야 정상화될 것” 52%
    전경련, 18개국 경제단체-국제기구에 ‘포스트 코로나’ 설문
    W자형 반등 꼽는 나라 가장 많아, U자형 36%… L자형 응답도 12%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엔 절반 넘는 국가가 ―4%이하 꼽아

    ◇한겨레신문
    -금감원 넉달 뒤졌지만…민정수석실 ‘허탕 감찰’
    감찰반 업무 벗어난 이례적 조사
    비리 발견 못해 감독기능만 위축
    “원장 교체하려 먼저 털었나” 반발
    “뚜렷한 개인 비리도 없는데…이런 게 직권남용” 비판

    -월성1호기 감사 논란에…“원전 수명 평가기준 명확히 해야”
    [원전감사 발표 지연 논란]
    일부 언론 ‘탈원전 눈치’ 보도에
    감사원장 직접 입장문 내 반박
    “외압이나 정치권 눈치 사실 아냐”

    존치론자들 ‘경제성’ 있다지만
    한수원 이사회 안건 자료에도
    추가 안전설비 투자 필요 지적
    전문가 “경제·안전성 등 종합 검토를”

    ◇매일경제
    -머니 무브…고가 주식·아파트로 향한다
    초저금리에 유동성 급증…“비싸도 산다” 쏠림현상 뚜렷
    증시에 뭉칫돈 44조 대기…15억 넘는 아파트 거래 40%↑

    -오프라인 교육산업 위기 현실로…교재업체 한국삐아제, 회생신청
    코로나사태로 경영난 몰려
    대교에듀피아도 회생신청
    상장 교육업체, 온라인 강화

    ◇한국경제
    -이태원 클럽부터 탁구장까지…코로나19 집단 확산
    일일 시규 확진자 수 최근 이틀 연속 50명대 기록

    -이재명 “증세 없이 기본소득 가능”…전문가 “불가능, 나쁜 발상” 
    기본소득 ‘위험한 도박’ 시작되나
    (3) 재원 마련 가능한가

    이재명, 단계적 도입 주장

    年 100만원 넘으면 稅감면 축소
    200만원 넘으면 새로운 세목 필요

    ◇중부매일
    -진천도 뚫렸다… 과수화상병 확산세 무섭다
    충북, 하루새 농가 27곳 늘어 176곳 확진

    -에어로케이, 8일부터 AOC 심사 받아

    ◇충북일보
    -휴가철 다가오자 ‘거리두기’ 실종
    청주 성안길 등 휴식지 시민 북적여
    31도 내외 더위에 마스크 미착용도
    “모든 이들 노력 물거품…” 우려

    -통합당, 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에 어떤 영향 미치나
    통합당, 상임위원장 또는 부의장 1석 추가 요구할 듯
    여야 공조, 의장단 선출 변수 될 수도
    민주당, 이탈표 방지에 주력
    “의석수 차이 커 통합당 영향 제한적” 주장도

    ◇충청타임즈
    -충북지역 학생 4만2000여명 오늘 4차 등교개학

    -영동군 - 유원대 본교 입학정원 140명 감축 ‘갈등 첨예’
    군 “본교정원 1명이라도 감축 땐 재정지원 중단” 
    대학 “학과 구조조정… 통폐합 정원 조정 불가피”

    -1억대 수매대금 가로챈 前 증평농협 직원 징역 2년 선고

    ◇충청투데이
    -8월 분양권 전매 제한 풍선효과… 대전 신축 단지 분양권 반년 새 1억 상승
    분양권 전매제한 막혀 기존 거래 수요 쏠리는 ‘풍선효과’ 영향
    대전아이파크시티 2단지 전용면적 84㎡형 반년 새 1억 올라

    -잇따른 타 지역 코로나 확진자 대전 방문… 충청권 비상
    성남 확진자, 대전 유성구·세종 보람동 방문…66명 접촉
    용인 큰나무교회 목사도 대전 방문…지역사회 전파 우려

    -6선 의원 박병석 의전서열 2위 국회의장 되기까지
    1997년 정계 입문, 2000년 첫 출마해 6선…국회의장까지
    2년간 의사정리권·국회 내 인사권·예산 집행권 등 권한

    ◇대전일보
    -전국 최초 노점상에도 코로나 생계지원금 지급 논란
    충남도 성금 6억 지원 검토…불법 노점상 지원에 비판 일기도

    -대전시 조직 개편 제동… 시의회 관련 조례안 심의 유보
    대전시의회, 잦은 개편 업무 연속성 미흡… 일부 의원 재검토 요구

    -한용덕 한화이글스 감독 자진사퇴

    ◇중도일보
    -정부세종청사 건설 향토기업 비중 6.5%…성장 사다리서 ‘소외’
    세종청사 건설 1조833억 중 지역社 709억 수주
    3일 착공 신청사 시공·전기·통신 등 외지 싹쓸이
    세종發 건설시장서 향토기업 육성 못해 '아쉬움'

    -초등학교 장송곡 집회 논란… 노사 합의 후 뒤늦게 집회 제한한 유성서
    집회 금지 통고 놓고 경찰·교육계 ‘네 탓 타령’
    경찰 “학교에서 요청해야 집회 가능 여부 검토”
    교육청 “집회 유무 알지도 못해 3일간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