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25회 환경의 날 기념식… ‘생활 속 분리배출, 함께 웃는 녹색 청주’ 선포
  • 충북 청주시 환경대상에서 ㈜에스피씨팩이 대상을 받았다.

    청주시는 5일 ‘생활 속 분리배출!’이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보전 시민 실천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제25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이재희 녹색청주협의회 상임의장, 시민, 환경단체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환경대상 등 환경보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에서 ‘2020년 청주시 환경대상’에 △대상 ㈜에스피씨팩 △단체부문 금상 ‘공유와 상생’(충북고 동아리) △개인부문 금상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최현식 교수를 선정했다.

    이와 함께 △단체부문 동상에 중흥마을 3단지 부영그린타운 △개인부문 은상 (사)자연보호중앙연맹청주시협의회 서명자 고문 △개인부문 동상에 한국야금(주) 이강룡씨 등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환경보전에 공헌한 시민 12명이 도지사 및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환경의 날 참가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명문화도시 녹색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로 ‘생활 속 분리배출’을 실천해 인간과 환경의 공존을 위해 노력하자는 의미의 퍼포먼스를 갖고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종웅 환경정책과장은 “인간과 환경의 공존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하는 요즘,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하는 이 행사가 더욱 의미 있었다”며 “건강한 도시, 함께 웃는 청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