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보훈의 달, 대전현충원에 버려지는 조화만 32톤사상 첫 온라인 ‘삼성고시’…기업 채용 ‘새 모델’교육부 감염 우려 속 3차 등교 수업 예고대전시민 추억담긴 ‘보문산 케이블카’ 고철 처분
  • ▲ 미국 전역이 경찰관에 의해 목숨을 잃은 흑인 남성 사망으로 시작된 시위가 폭동과 약탈 등으로 얼룩졌다. 지난달 27일부터 닷새째 이어진 시위는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강압적 체포과정에서 목이 눌려 사망한 것에 분노하면서 불길처럼 미국 전역으로 번지고 있다. 시위대가 던진 화염병에 의해 불에 타고 있는 미국 경찰차.ⓒYTN 뉴스 캡처
    ▲ 미국 전역이 경찰관에 의해 목숨을 잃은 흑인 남성 사망으로 시작된 시위가 폭동과 약탈 등으로 얼룩졌다. 지난달 27일부터 닷새째 이어진 시위는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강압적 체포과정에서 목이 눌려 사망한 것에 분노하면서 불길처럼 미국 전역으로 번지고 있다. 시위대가 던진 화염병에 의해 불에 타고 있는 미국 경찰차.ⓒYTN 뉴스 캡처
    6월 1일자 신문들은 경찰관에 의해 목숨을 잃은 미국 흑인 남성 사망으로 시작된 시위가 폭동과 약탈 등으로 얼룩진 모습을 상세하게 전했다. 지난달 27일부터 닷새째 이어진 시위는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강압적 체포과정에서 목이 눌려 사망한 것에 분노하면서 불길처럼 미국 전역으로 번지고 있다.
     
    시위대는 경찰차 습격, 백화점 약찰에 이어 한인 상점들의 피해도 잇따르는 등 1992년 흑인폭동의 악몽이 재현되고 있다.

    시위와 약탈로 얼룩진 미국에서 민간우주선인 ‘크루 드래건’이 우주 정거장과 도킹하면서 ‘우주 택시’를 타고 달나라 가는 시대가 활짝 열린 상황도 보도했다.

    신문들은 31일 오후 11시 30분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 ⅹ가 쏘아 올린 유주선 ‘크루 드래건’이 지구 상공 400㎞에 있는 국제 우주정거장(ISS)에 도킹한 사실도 게재했다. 민간유인우주선이 ISS도킹에 성공하면서 본격화된 민간 우주개발 및 우주여행시대를 예고했다. 2002년 창업한 일론 머스크의 어릴 때의 꿈이 실현되고 있으며 우주여행비는 약 3억 원이 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특히 삼성이 지난달 30~31일 이틀간 삼성그룹 입사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가 전국의 취업준비생이 대거 응시한 가운데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치러져 눈길을 끌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달라진 대기업 시험문화를 미리 엿볼 수 있는 풍경이다. 

    삼성 측은 “온라인 시험과 채용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야 할 길”이라는 점을 강조해 앞으로 기업들의 온라인 시험과 채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6월 1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성난 美 시위대, 백악관 코앞까지 들이닥쳤다
    흑인 남성의 죽음에서 시작… 닷새째 시위 폭동과 약탈로 번져

    -해냈다, 머스크, 마침내 도킹까지 성공
    크루 드래건 우주정거장에 도킹 성공

    ◇중앙일보
    -사드 노후장비 교체? 그날밤 성주 ‘물건’이 들어왔다

    -조국 닮은꼴 윤미향···내 편에만 적용되는 민주당의 ‘무죄추정’

    ◇동아일보
    -北기업 南서 영리활동’… 정부, 법 마련 나선다
    수익 인정-근로자 고용 허용 등… 남북교류협력법 개정 초안 공개
    美 주도 대북 경제제재와 충돌

    -민간 유인우주시장 활짝… ‘우주 택시’ 타고 달나라 가는 날 성큼
    스페이스X 유인우주선 발사 성공
    발사 12분후 우주궤도 안정적 진입… ISS 도킹-지구 귀환 임무 이어져
    로켓 재활용 기술로 비용 90% 절감… 초기엔 발사실패로 파산 위기 겪어
    4년 뒤 민간우주선 달착륙 목표… 트럼프 “상업 우주산업이 미래”

    ◇한겨레신문
    -21대 국회 닻 올리자마자 개원 일정·의장단 구성 ‘기싸움’
    민주당 “무슨 일 있어도 5일 개원”
    상임위 확보·개혁입법 기선 잡기

    통합당 “협치 기대했는데 기습공격”

    -트럼프 “G7에 한국 초청”…정부, 미·중 갈등속 신중
    미국 “중국 미래 논의”, G7 참여 압박
    러시아·호주·인도 포함 “G11” 거론

    청와대 “사전 통보 못받아…미국과 협의”
    코로나 탓 6월회의 가을로 연기

    ◇매일경제
    -경찰차 습격, 백화점 약탈…25개 도시 야간통행금지령 내려
    인종차별 시위 美전역 확산

    LA 베벌리힐스 명품상가
    시위대에 속수무책 털려
    1992년 흑인폭동 악몽 재연

    코로나로 대량 실직 美흑인들
    잇단 백인 가혹행위에 대폭발
    사망자 3명 등 인명피해 속출

    WP “美 국가적 위기 처했다”

    -홍콩 가는 수출품 90%가 중국행…韓주력 반도체 불똥 ‘촉각’
    美 ‘홍콩 특별지위 박탈’ 엄포…한국산업 영향은

    중계무역 요충지인 홍콩
    美제재로 물류비용 증가 우려

    글로벌 자금 홍콩→싱가포르
    금융사 자금조달 비용 커져
    18억弗이던 딤섬본드 발행액
    작년 1.5억弗로 크게 줄어

    ◇한국경제
    -집앞선 술판, 출근길 기습시위…괴로운 기업 총수들
    도 넘는 시위에 멍드는 기업들 불법 저지르고도 큰소리

    -사상 첫 온라인 ‘삼성고시’…“집에서 치러 울렁증 사라졌어요”
    GSAT ‘비대면 시험’ 지난달 30~31일 이틀간 실시
    감독관 1명당 응시생 9명 “수리영역 난이도 높에 멘붕
    삼성 “언젠간 가야 할 길”…기업 채용 새 모델 제시

    ◇중부매일
    -충북의 격전지를 가다 - 上 최초의 승리 ‘음성 동락리 전투’
    6·25 전쟁 70주년 특집

    -혁신도시 기대감에 대전 아파트가격 ‘급등’… 넉달만에 2배
    후보지 선정 대덕구·중구지역 가파른 상승세

    ◇충북일보
    -가정 돌봄 부담…청주 어린이집 문 연다
    복지부, 수도권 제외 1일자 휴원명령 해제
    일 2회 이상 발열확인 등 대응지침 준수 의무
    일부 학부모 “불안 여전… 가정돌봄 지속”

    -현도~오송~내수 연결…청주 남·서·북 벨트 본격화

    현도지구 105만1천146㎡ 금명간 착공 예정
    LH 시행·대우건설 시공·공사비 450억 투입
    앵커시설 방사광가속기 시너지 극대화 가능

    ◇충청타임즈
    -청주시 특례시 지정 ‘파란불’
    정부, 100만명→ 50만명 이상 … 법률 개정안 입법 예고 
    7월초 국회 제출 … 대통령령 세부 지정기준 포함 ‘관건’

    -21대 국회 개원 ‘충청권 시대’ 개막 예고
    의장단 사상 초유 대전·충남지역 싹쓸이 할 듯 
    국회의장에 대전 박병석 의원 등 추대 유력 상황 
    충북 변재일·이종배·박덕흠 의원 등 활약 예상

    ◇충청투데이
    -대출 처방… 충청권 기업들 ‘빚’으로 버텼다
    대전·세종·충남 여수신 동향…1분기 수신 감소하고 여신 증가
    ‘코로나 경제난’ 기업대출 급증…3월 7840억원…전년比 213%↑
    소비심리 회복 등 반등 기대감

    -대전 46번째 확진자 발생…미국 방문 20대 남성

    -더위·코로나 재확산 우려… 덴탈 마스크 귀한몸
    땀 덜 차고 답답함 없어 인기, 개학도 겹쳐… 2차 대란 조짐
    장당 200원서 1000원까지 ↑…새벽부터 줄서기·물량부족 재현

    ◇대전일보
    -대전시민 추억담긴 ‘보문산 케이블카’ 고철 처분
    대전 중구, 주차장조성 과정 중고물품 거래사이트에 처분 “상징성 무시한 행정편의주의”

    -교육부 감염 우려 속 3차 등교 수업 예고
    29일 박백범 교육부 차관, “3일 등교 계획대로 운영” 
    감염 우려 높은 수도권 지역, 수업일·등교 인원 조정 권고

    ◇중도일보
    -6월 호국보훈의 달, 국립대전현충원에 버려지는 조화만 32톤
    연간 100t가량의 폐조화 발생…처리비용만 4000만원 규모
    6월 한달에만 32t으로 1400만원의 폐기 비용
    ‘한 모역에 한 송이 조화 꽂기 운동’ 참여 절실

    -대덕대, 총장직위 해제 ‘2라운드’
    김태봉 대덕대 총장, 법원 제기한 총장직위해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받아들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