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보트 중국서 태안 밀입국 6명 중 1명 목포서 검거…일행 추적국민 70% “윤미향 사퇴해야”…여당 지도부는 ‘신중론’ 여전벌써 3조…‘또 다른 현금 살포’ 지역화폐 우후죽순 음주-뺑소니 사고땐 보험있어도 ‘億!’정의연 사무총장은 현직 靑비서관의 부인
  • ▲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을 놓고 의원들 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대전시의원들은 원 구성당시 전반기 의장에는 김종천 의원, 후반기 의장에는 권중순 의원을 각각 선출했으나 최근 일부 의원들이 도전에 나서면서 자신들이 한 약속을 무력화 시키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대전시의회
    ▲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을 놓고 의원들 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대전시의원들은 원 구성당시 전반기 의장에는 김종천 의원, 후반기 의장에는 권중순 의원을 각각 선출했으나 최근 일부 의원들이 도전에 나서면서 자신들이 한 약속을 무력화 시키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대전시의회
    지난 20일 충남 태안에서 발견된 원인미상의 소형보트는 중국인들이 밀항에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자 신문에 따르면 해양경찰은 중국에서 레저용 모터보트를 타고 국내로 잠입한 밀입국자 6명 중 한 명을 지난 26일 전남 목포에서 검거되면서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 경찰은 나머지 밀입국자 5명을 검거하기 위해 추적을 계속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일 오후 8시쯤 길이 4m, 폭 1.5m의 1,5톤급 레저용 모터보트를 타고 중국 산중(山東)성 웨이하이를 출항해 21일 태안군 의항리 해변에 도착한 뒤 인근에 대기했던 승합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이용해 목포까지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군‧경은 중국인 밀입국자 6명이 모터보트를 이용해 지난 23일 주민이 발견해 군에 신고하기까지 서해안 최전선이 뚫린 사실을 전혀 몰라 허술한 해안 경비에 대한 문제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다음은 5월 28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정의연 사무총장은 현직 靑비서관의 부인
    [커지는 윤미향 의혹]
    - 정의연 출신들 정·관계 곳곳 포진…“사실상 여성 참여연대 격”
    정구철 비서관 최근 사의 표명… 아내는 검찰조사 받고 있어
    청와대 거론 사전차단설 나와

    -“경제민주화 이상 나와도 놀라지 말라”
    [김종인, 당협위원장 상대로 특강]
    “세상 변했다, 엄청난 변화 있을것… 보수·진보 더이상 따지지 마라”
    오세훈 前서울시장 앞에 두고 “무상급식 투표는 바보같은 짓”

    ◇중앙일보
    -코로나에 일자리 급한 獨집권당, 최저임금 인하 카드 꺼냈다
    집권당인 기민·기사연합, 정책제안서 내놔
    법인세와 통일연대세 등 각종 세금 인하와 폐지
    최저임금 동결 또는 인하 방안까지 검토
    근로시간 유연화를 위한 법 개정도 추진
    최저임금 인하에 대한 반대 만만찮아 논란

    -청와대 참모진 대거 교체…비서관 8명 안팎, 행정관 30여명
    이르면 내일 비서관급 발표할 듯
    “지방선거 앞두고 인사 수요 많아”

    ◇동아일보
    -177석 巨與 “개원 즉시 검찰-국회개혁 완수”
    당선자 워크숍서 입법 강공 예고… 공수처-고용보험 등 주요 과제로
    윤호중 “상임위장 18석 다 갖겠다”… 절대 과반 의석 앞세워 野 압박

    -한상진 “진보, 기득권 집단 변모… 독선적 자기확신에 빠져”
    “국가권력 중심으로 기성체제化
    선악 이분법… 시민사회 대변 못해
    정의연 문제제기, 친일파로 매도”

    -음주-뺑소니 사고땐 보험있어도 ‘億!’
    내달부터 ‘車보험 표준약관’ 개정
    자기부담금 현행 400만원서 최대 1억5400만원으로 인상
    출퇴근 시간대 카풀도 보험 적용

    ◇한겨레신문
    -쿠팡, 확진자 숨기고 수백명 출근시켰다
    부천 물류센터 64명 집단감염
    24일 오전 첫 직원확진 알고도 오후조에 공지 안해 정상출근 
    뒤늦게 좁은 복도 집합뒤 알려
    이들 중 다음날 추가환자 나와

    -국민 70% “윤미향 사퇴해야”…여당 지도부는 ‘신중론’ 여전
    “신상털기 의혹 제기에 굴복 안돼” 
    이해찬 대표, 사실확인 거듭 강조 
    당 안에선 해명 촉구 목소리 확산

    ◇매일경제
    -재난지원금 주느라 SOC예산 1조 삭감…경기부양 ‘아랫돌’ 뺀꼴
    한국판 뉴딜 효율성 논란

    성장률 추락 살얼음판 경기에
    내년 사업 앞당겨야 할판인데
    철도·신항·학교시설 공사 등
    지역경제살릴 예산 대폭 줄여

    지방선 일감줄고 분양도 연기
    “견본주택 도우미들까지 해고”

    중소건설 “부도직전” 아우성
    체감경기, 금융위기때와 흡사

    -은행 소상공인 2차대출 금리 ‘천차만별’
    변동·고정금리 적용 제각각
    농협 연2.4%·기업銀 연3.9%
    최저금리, 최대 1.5%P 벌어져
    3곳 이상 비교해야 이자 절약

    “정책 취지에 어긋나” 지적도

    ◇한국경제-
    -벌써 3조…‘또 다른 현금 살포’ 지역화폐 우후죽순 
    지난해 전체 발행액 육박
    정부·지자체 재정부담 불가피

    ◇대전일보
    -보문산 전망대 설치하지만 연결수단은 결론 못 내
    모노레일·곤돌라·순환버스 거론… 결과 도출 실패

    -‘합의 이행 vs 경선’ 논란…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 잡음

    -‘뻥 뚫린 서해'…밀입국자들이 레저보트 타고 유유히 와도 몰라
    해경에 붙잡힌 밀입국 용의자 “모선 없이 산둥서 출발”…경계·감시 허술 
    레저보트, 2t 미만에 원거리 항해용 통신 장비 없어 해경 관제 밖

    ◇중도일보
    -‘27일 2차 등교개학날’ 대전문화초, 대전선유초 가보니
    1~2학년 초등생들 교문에서 발열 검사하고 간격 지켜 입장
    학부모, 교사, 코로나19 바이러스 안전수칙 재차 강조

    -[코로나19]사업설명회 발 확산 우려 커져... 참석자 70여명이 충청권
    23일 동구에서 열린 사업설명회 참석자 중 타 지역에서 확진자 나와
    대전 52명, 세종5명, 충남 7명, 충북 3명 등 67명이 충청권 거주자
    28명은 연락 안닿아... 문자발송와 전화 통화 주력

    ◇중부매일
    -대형마트 사용 제한에 하나로마트 ‘북적북적’
    청주, 매출 전년 比 7~8% 늘어… 영세소상공인 “취지무색” 토로

    -청주 산지개발 허가기준 강화 실패… 왜?
    ‘행정구역 통합시’ 현실 간과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

    ◇충북일보
    -교실 안 거리두기…“무섭지만 설레요”
    충북도내 유치원 초1~2·중3·고2·특수학교 2차 등교
    유치원·초등학교 학부모들로 북적
    27일 고3 포함 유아·학생 7만4천명 교실수업
    코로나 감염우려 유치원·초1~2학년 체험학습 신청 많아
    중2 학생 날짜 착각 등교했다 귀가하기도

    -청주 육거리 전통시장 ‘활기’… 긴급재난지원금 효과
    도내 재난지원금 신청·지급 4천319억원
    노점서도 사용 가능… 청주페이 사용량 증가
    먹거리·1차 식품 소비량↑…‘소고기’ 소비 급증
    “일시적 효과일까 우려… 다각적 지원 필요”

    ◇충청타임즈
    -충북 부동산 임대업 코로나 쇼크에 휘청
    1분기 사무실 공실률 27.5% ‘전국 최고’ 
    코로나 여파 컷던 대구·경북권 보다 상회 
    중·대형 상가도 15.5%로 전국 3위 ‘심각’

    -충북 국회의원 당선인 8명 상임위원회 배정 관심집중
    대부분 자신 경험·전문성 활용 상임위 희망
    변재일 과기정통위·도종환 문화체육관광위
    이종배·박덕흠 국토교통위원회 등 신청 예상

    -충북대병원 부적정 행태 무더기 적발
    지난달 6일부터 12일 동안 3차 내부 감사 진행 
    사전 결재 없이 외부 강의·연차수당 부당 수급 
    자본 예산 집행 품의 관련 일상 감사 미의뢰 등

    ◇충청투데이
    -코로나 확진자 잇따라 대전 2차 등교 첫날부터 순탄치 않았다
    대전 사업설명회·쿠팡 등 코로나 확진자 잇따라 지역사회 비상
    참석자 이어 자녀들까지 감염 우려…집단발병 이어질까 노심초사

    -모터보트 중국서 태안 밀입국 6명 중 1명 목포서 검거…일행 추적
    20일 밤 웨이하이 출발, 21일 태안 도착 후 승합차 타고 이동
    코로나19는 음성…“모선 도움 없이 소형 보트만으로 바다 건너”
    태안 압송해 밀입국 목적·협조자 등 조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