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집 13동·산림휴양관 10실·캠핑장 13면 등 일부시설… 이용수칙 지켜야
  • ▲ 옥화자연휴양림 전경.ⓒ청주시
    ▲ 옥화자연휴양림 전경.ⓒ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상당구 미원면에 위치한 ‘옥화자연휴양림’의 일부 숙박시설을 오는 22일부터 시민들에게 다시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옥화자연휴양림이 이번에 운영을 재개하는 숙박시설은 10인 미만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숲속의 집’은 총 14동 중 13동만 개방하고, ‘산림휴양관’은 13실 중 10실만 개방한다.

    ‘캠핑장’의 경우 1면 거리두기를 시행해 총 40면 중 13면만 개방한다.

    공용 구역인 화장실이나 샤워실은 수용인원을 통제해 각각 2인씩만 이용할 수 있고 숲길과 등산로는 우측통행과 안전거리를 준수해야 한다.

    휴양림 입장 시에는 체온검사, 인적사항 기재 등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현재 옥화자연휴양림은 관리소 구조변경 공사, 숲속의 집 신축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중으로 공사를 모두 마칠 예정이다.

    정창수 산림관리과장은 “휴양림을 이용할 때에는 마스크 착용, 타인과 2m 이상 거리두기, 객실 환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달라”며 “옥화자연휴양림은 현재 ‘숲나들e 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