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광가속기 호재…청주 아파트 시장 ‘날개’세종시 상가시장 줄도산 현실화…관계기관 대책 헛바퀴대전 교육계 71명 이태원 인근 방문…20일 가능한 고3 등교 전망20일 등교 앞두고 학생감염 비상…‘학원 원격수업’ 강력 권고유성터미널 ‘외줄 타기’…도시공사, 6월 16일까지 사업방안 제출 요구정의연 4년간 13억 국고보조금 중 8억 사라졌다
  • ▲ 1983년 전두환 전 대통령 재임 당시부터 대통령 별장으로 사용됐던 충북 청주시 문의면 청남대. 청남대 내에 역대 대통령의 동상이 설치돼 있다.ⓒ청남대관리사업소 홈피 캡처
    ▲ 1983년 전두환 전 대통령 재임 당시부터 대통령 별장으로 사용됐던 충북 청주시 문의면 청남대. 청남대 내에 역대 대통령의 동상이 설치돼 있다.ⓒ청남대관리사업소 홈피 캡처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청남대에 설치된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동상이 철거된다.

    충북도는 지난 13일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와 5‧18유족회 등 관련 단체들이 이의를 제기한 지 하루 만에 도정정책자문회의를 긴급 소집해 이같이 결정했다.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 제7조 2항은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민간 기념사업 지원 등 해당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박탈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앞서 1997년 대법원은 전 전 대통령에게 ‘반란 수괴’‧‘내란 수괴’ 혐의로 사형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됐으며, 노 전 대통령은 징역 17년과 추징금 2688억 원을 선고 받고 같은 해 12월에 사면됐다. 

    논란도 예상된다. 충북도의 대통령 역사테마공원 조성 사업이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과 관련된 동상 설치·대통령길 조성·기록화 사업 등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갖지 못하고 있던 셈이기 때문이다. 

    또한 ‘나쁜 역사’도 대한민국의 역사라는 점에서 무조건 없애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1983년 전두환 전 대통령을 비롯해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등 6명의 대통령이 청남대에서 휴가를 보냈다.

    다음은 5월 15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정의연 4년간 13억 국고보조금 중 8억 사라졌다
    4년간 13억 받았는데 공시 5억뿐… 2016~2018년엔 '0원'으로 기재
    정의연측 "입력하는 과정서 오류"

    -대형마트는 안되는데… 이케아·샤넬 매장은 되네
    [오늘의 세상]
    - 재난지원금 사용 이틀째… 대기업 제외하려다 혼란 키워
    백화점에 입점한 매장 아니면 해외 고가 브랜드도 살 수 있어
    정부, GS더프레시 등 제외하려다 결제마친 고객있어 재논의하기로

    ◇중앙일보
    -"근육 다 빠져 몸무게 9kg 줄어…죽음의 공포 이기니 우울증" 
    [코로나 완치 그 후]
    부산 92번 환자 아버지 통해 감염…29일만에 완치
    아버지는 코로나로 사망…쌍둥이 형은 두달 째 치료중
    "죽음의 공포 엄습" … 우울증에 시달려
    심리센터서 치료받고 극복, 20일 복직 
    “완치자들 따뜻하게 받아달라” 당부

    -"한국, 현금 살포 의존말라" IMF서 날아온 경고 
    이창용 아태담당 국장 인터뷰
    달러·유로화 찍는 미·유럽과 달리
    한국 재정 너무쓰면 환율급등 우려

    포스트 코로나, 수출 경제론 한계
    규제 풀어 고부가 서비스업 키워야

    ◇동아일보
    -韓 “방위비 5년계약 하자”… 트럼프 “13억달러 1년계약” 역제안
    방위비 협상서 韓 “우선 13% 인상… 5년째 마지막해에 13억달러” 제안
    트럼프 “올해 13억달러 내라” 요구… 정부 ‘1년 계약 어렵다’ 고수
    강대강→1년 계약 작년 패턴 반복… ‘동맹 파열음’ 논란 장기화 가능성

    -미뤄졌던 공무원-공기업 채용 재개
    코로나 고용충격, 청년층에 집중… 홍남기 “이달부터 4만8000명 채용
    공공일자리 156만개 긴급 공급”

    ◇한겨레신문
    -20일 등교 앞두고 학생감염 비상…‘학원 원격수업’ 강력 권고
    학원 등 다중시설 거리두기 다시 강화

    연휴 클럽행 교직원 41명 ‘음성’
    당국, 주말 학원 등 집중단속 실시
    방역수칙 어길 땐 휴원 등 행정명령

    교육부 “등교일정 연기 검토 안해”
    등교-원격 교차수업, 분반 수업 등
    교육청·학교별 운영방식 자율 결정

    -윤미향 개인계좌로 조의금…회계사 “투명 집행 땐 문제 없어”
    김복동·안점순 장례비 모금 두고
    “개인계좌라면 횡령 의심” 의혹 제기돼

    조의금은 기부금품법 대상 아냐
    고인 뜻 따라 장학금 줘도 돼
    윤미향 “모금·집행 전혀 문제 없다”

    ◇매일경제
    -트럼프 "중국과 모든 관계 끊을수도"…中 기업 회계 처리도 주시

    -"코로나 통제 4~5년"…WHO `엔데믹` 경고
    코로나 재확산 공포

    -`비대면 의료`로 이름바꿔 추진…정부, 수가 올려 의료계 설득할듯
    급물살 타는 원격의료 논의

    코로나로 허용한 전화상담
    26만건에도 부작용 보고안돼
    정부, 일자리 창출효과 기대

    병의원 운영난·의료질 하락…
    환자 쏠림 등 풀어야할 숙제

    ◇한국경제
    -같은 온라인인데 쓱닷컴 뜨고 11번가 지고…희비 여기서 갈렸다
    온라인몰·TV홈쇼핑업체들 실적 '희비'

    喜-쿠팡 등 식품 비중 큰 e커머스 업체 실적 '好好'
    식품 비중 60% 육박한 NS쇼핑도 매출·이익 '껑충'

    悲-11번가 다시 적자…인터파크·위메프는 매출 급감
    패션·뷰티·여행 주력 현대홈·GS홈쇼핑은 타격

    -주문 밀려도 공장은 ‘5시 칼퇴’…“중국에 일감 다 빼앗겨”
    코로나 극복까지 발목잡는 주 52시간
    “눈물의 칼퇴”
    자동차 부품업체의 속앓이 
    “GV80·팰리세이드 주문 
    밀려드는데 야근은 꿈도 못꿔”

    ◇충북일보
    -방사광가속기 호재…청주 아파트 시장 ‘날개’
    청주 아파트 시장, 방사광가속기 입지 선정 후 ‘들썩’
    선정 다음날 매매가 3~4천만원 ↑… 현재 1억원 ↑
    지리적 이점, IT·BT 미래산업 발전 ‘기대심리’ 작용
    “외지 투자자 유입 대부분… 실거주 목적 피해 가능”
    “지역 부동산 재평가” Vs “정상적 상승세 아냐”

    -‘39회 스승의날’ 폭행·폭언…끝없는 교권 추락
    5년간 교권 침해 건수 1만3천756건 달해 
    초등학생 의한 교권 침해 5년간 4배 증가 
    각종 비위 교원 징계도 6천492건…충북 347건

    ◇충청타임즈
    -청주권 재활용쓰레기 수거 대란 ‘초읽기’
    코로나로 수출 봉쇄 … 가격도 1년전比 30~80% 폭락 
    가공업체들 구입량 대폭 줄여 … 선별장마다 ‘쓰레기 산’ 
    수거·선별업체는 손해만 … 재활용업계 붕괴 위기 직면 
    국민 생활패턴 변화로 폭발적 증가세 … 대책 마련 시급

    -청남대 전두환·노태우 동상 철거 가닥
    충북도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 위반 소지 판단 
    도민 여론 조사 등 공감대 형성 관련 절차 거친후 추진

    ◇충청투데이
    -세종시 상가시장 줄도산 현실화…관계기관 대책 헛바퀴
    나성동 중심상업지역 한 빌딩서만 경매물건 11건 쏟아져
    분양가 반토막 나도 주인 못찾아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시민관심 통(通)했다
    하나은행 신청 시민들로 북적
    캐시백 비율 15%로 높아 장점
    학원비 결제 가능… 학부모 호응

    -혁신도시·역세권 개발… 호재 타고 대전 원도심 들썩
    역세권·연축지구 혁신도시 후보, 공공기관 이전…상권활성화 기대
    복합2구역 역세권개발도 순조…쪽방촌 공공임대주택사업 박차
    대전역 중심 르네상스시대 개막

    ◇대전일보
    -보람은 줄고, 업무만 늘어난 ‘씁쓸한 스승의 날’
    텅 빈 학교, 사라진 스승의 날… 얼굴도 못 본 교사·학생 사제 관계 끈끈함 없어 
    “보람은 줄었는데 온라인 수업· 방역준비에 업무는 많아” 현장 교사는 ‘한숨’

    -코로나 팬데믹…충남 주력산업 피해 눈덩이
    자동차부품,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철강산업 등 126개 업체 타격

    ◇중도일보
    -대전 교육계 71명 이태원 인근 방문…20일 가능한 고3 등교 전망
    5명 제외 모두 음성판정 불구
    통제 어려운 학원가 변수로 남아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외줄 타기’
    도시공사, 사업자에 다음달 16일까지 사업 방안 제출 요구
    KPIH측, 현대엔지니어링 시공사 통해 재원 마련 할 것 주장

    ◇중부매일
    -부지 내 시설포화… 성장 멈춘 충북대병원
    편의시설·연구인프라 부족·낙후된 임상기능 수년째 문제

    -충주시, 옛 한전수안보연수원 매입사실 일부 주민에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