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위기의 대전경제 희망 싹 틔우겠다”

미래통합당 대전시당은 30일 대전시당에서 공약발표회를 열고 “위기의 대전경제에 희망을 싹 틔우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미래통합당 ‘통합으로 하나 된 대전위기 극복 선거대책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대전 원도심 개발로 경제 활성화 및 혁신도시 유치, 철도특별시 대전 건설 등을 공약했다.

이장우 위원장은 대전 원도심 개발로 경제활성화와 관련해 “대전에 혁신도시 지정을 추진하고,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대전 원도심의 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며 “원도심에 공공기관을 비롯해 중소기업과 창업, 연구, 문화시설 등을 조화롭게 조성해 도시 활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대전경제를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대전 인근 도시들과의 상생발전 추진, 도시 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일자리 창출, 대전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등 대전을 새롭게 디자인 하겠다. 막힘없이 시원하게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대전 외곽순환도로 교통망 조기 구축, 도시철도 2호선과 충청권 광역철도를 조기에 건설해 교통약자들을 위한 배려와 함께 도심 교통체증을 확실히 해결하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철도특별시 대전건설도 공약했다.

이 위원장은 “과거 철도도시 대전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대전역과 서대전역의 이용편의성을 높이고, 주변 개발과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대한민국 철도특별시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상에서 접하는 생태체험도시 대전을 위해 보문산 개발과 도안호수공원, 장태산 생태관광단지 조성 등 도심곳곳에 자연친화적 생태공원을 조생해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휴식과 함께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하는 생태체험도시 대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미래통합당 대전지역에 출마한 후보들의 개별공약이다.

◇서구을 양홍규 후보

△월평동 화상경마장 KT&G 상상마당 유치 △충청권 최초 1인가구지원센터 개설 △월평동에 충청권 최초 미래형 통합학교 설립 △방치된 둔산동 지하보도를 문화창작발전소로 △갈마동에 수영장, 탄방동에 복합생활문화센터 건립 △노후된 도심공원을 휴식과 치유의 도시숲 조성 △특새 있는 거리, AR동물원 조성 △만년동 드론특구 지정 및 드론올림픽 개최 △갈마공원 제2올림픽국민생활관 건립 

◇유성갑 장동혁 후보

△경제 및 일자리분야로 대전교도소 이전 및 첨단융복합지구 조성 △교육 분야로 미래인재육성센터 설립 △교통분야로 도안IC 신설 및 순환도로망 추진 △관광 분야로 복합온천테마파크 조성 및 특별법 제정 △동행 분야로 민원의 날 운영 

◇유성을 김소연 후보

△탈원전 정책 및 여가부 폐기 △특허법조타운 조성 및 e-sports 게임유치 △ 권역별 명품 안전놀이터 조성 △국방 대령 이하 계급정년 60세 보장 및 사병 매월 휴가 

◇중구 이은권 후보 

△중구 혁신도시로 만들어 공공기관 유치 △보문산권체류형 여행단지 조성 △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주거환경개선·복지 확대 △자영업·중소상공인 위한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