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시설내 감염방지 위한 방역·대체 인력 방안 등 요구
  • ▲ 이숙애 충북도의원.ⓒ충북도의회
    ▲ 이숙애 충북도의원.ⓒ충북도의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충북도의 노력을 촉구하는 주장이 나왔다.

    충북도의회 이숙애 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1)은 12일 열린 제379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 극복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각지대 해소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듦에 따라, 사회복지망 가동의 중단 등으로 발생하고 있는 소외계층의 사각지대 해소방안 및 개학을 대비한 학교 방역체계 강화, 심리적 방역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세부적인 방안으로 “시설 내 감염방지를 위한 대책으로 시설종사자 감염여부 파악 및 업무배제 시 대체인력 투입, 지자체 차원의 컨트롤타워 설치를 통한 취약계층 모니터링 및 관리로 사각지대 해소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학을 앞둔 학교 및 유치원에 대한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세밀한 방역 대책이 수립돼야 한다”며 “도민들의 심리적 치유를 위한 심리적 방역체계 마련, 도민들의 위기극복에 도움이 되는 언론보도 제안, 코로나19 극복의 주체는 주민들 스스로임을 강조해 집단 활동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철저한 행동수칙 준수 등을 촉구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