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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택시 기사 운전자 운행 경로 공개돼

카드결제 10건, 현금 결제 11건… 청주시 지역 4개구 전 지역 운행

입력 2020-02-23 12:26 | 수정 2020-02-24 13:11

▲ 김항섭 청주시부시장이 23일 오전 10시 30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운전기사 A씨의 19, 20일 운행 이동 경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박근주 기자

충북 청주시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택시기사 A씨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운행한 이동경로가 공개됐다.

청주시는 신원 미확인자에 대한 추가 파악에 나서는 한편 이들의 자발적 신고를 당부했다.

청주시는 23일 택시기사 A씨가 운행한 택시 이용 승객은 모두 53명이며 이 중 카드 이용객 39건 42명으로, 이들 가운데 신원이 확인 된 32명에 대해 자가 격리 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문제는 자가 격리 32명을 뺀 나머지 신원 미확인자 21명이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들 신원 미확인자는 카드 결제 10명, 현금 결제 11건이다.

◇ 카드결제자 하차 장소

A씨의 택시를 이용한 승객들이 하차한 지점은 △흥덕구 복대동 솔밭초 CU편의점 인근(19일 오전 9시 8분) △상당구 용암동 롯데마트 인근(19일 9시 38분) △상당구 문화동 도청 서문(19일 오전 9시 51분) △흥덕구 비하동 롯데 아울렛 인근(20일 오전 9시 53분) △흥덕구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20일 9시 44분) △청원구 율량동 주성로 279번길 라온빌딩 인근(20일 12시)) △상당구 성안동 홈플러스 성안점 인근(20일 오후 2시 49분) △서원구 성화동 보금 씽크산업 인근(20일 오후 3시 8분) △서원구 개신동 충북대 롯데리아 인근(20일 오후 8시 46분) △상당구 우암동 우암초 인근(21일 밤 12시 57분) 등이다.

◇ 현금 결제자 하차 장소

신원 파악이 어려운 현금 결제 이용객들이 내린 장소는 △상당구 육거리 시장 버스승강장(20일 오전 10시 36분) △대한 목욕탕(20일 10시 53분) △흥덕구 복대동 복대지구대 인근(20일 11시 16분) △청원구 율량동 두진백로아파트 인근(20일 오후 4시 35분) △흥덕구청 인근(20일 오후 7시 5분) △서원구 모충동 그린맨션 인근(20일 오후 7시 50분)△서원구 산남동 주공 2단지 인근(20일 오후 8시 55분) △상당구 우암동 북부터미널(20일 오후 10시 27분) △상당구 우암동 우암초 뒤편(20일 오후 10시 36분) △흥덕구 봉명동 봉명상가아파트 인근(20일 오후 10시 50분) △서원구 개신동 충북대 정문 오거리 인근(21일 새벽 00시 17분) 등이다.

청주시는 카드를 사용한 택시 이용객 가운데 연락이 되지 않은 시민들에 대한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A씨는 운행중 마스크를 쓰고 운행했다고 밝혀 전파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또 다른 감염자가 나올 경우 전염병 대유행을 피할 수 없는 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다.

청주시는 이들 택시 이용객의 시간대를 공개하고 빠른 연락을 당부하고 있다.

택시 기사 A씨가 운행한 차종은 기아자동차 K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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