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운영 총괄 등 경험 보유
  • ▲ 2020 직지코리아 페스티벌 총감독에 이상현 충북마이스협회 사무국장(64)이 위촉됐다. 한점덕 청주시장이 19일 시장실에서 이 총감독에게 위촉장을 준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주시
    ▲ 2020 직지코리아 페스티벌 총감독에 이상현 충북마이스협회 사무국장(64)이 위촉됐다. 한점덕 청주시장이 19일 시장실에서 이 총감독에게 위촉장을 준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오는 9월에 개최되는 ‘2020 직지코리아 페스티벌’ 총감독에 이상현 충북마이스협회 사무국장(64)을 위촉했다.

    19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상현 신임 총감독은 2001년부터 14년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 재직하면서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운영을 총괄했고 2012에는 직지축제 사무국장을 맡아 일하는 등 행사운영에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것이 총감독 위촉 배경이 됐다.

    시는 이날 총감독 위촉을 시작으로 2020 직지코리아 페스티벌 주제선정, 기본계획 및 실행계획 수립 등 본격적인 행사준비 출발을 알렸다.

    이 총감독은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에서 진행되는 2020 직지코리아 페스티벌 총감독에 선임돼 무한한 책임감을 갖게 됐다”며 “직지의 미래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전시 및 학술에 초점을 두고 시민 거버넌스형 축제를 열어 직지의 가치와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0 직지코리아 페스티벌은 9월 2일부터 6일까지 청주고인쇄박물관 일대 직지특구를 중심으로 유네스코 공식행사, 전시, 학술, 체험, 공연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