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동남택지개발지구·오창산업단지·충주 호암지구 등
  • ▲ 충북도교육청 정문.ⓒ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북도교육청 정문.ⓒ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북도교육청이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공립 유치원 확대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오는 2022년까지 단설유치원 2개원을 포함한 공립유치원 6개원, 45학급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단설유치원 신설은 2개원 26학급, 병설유치원 신설은 4개원 19학급 규모로 전체 881명의 원아들이 공립유치원에 추가로 취원할 수 있게 된다.

    지역별로는 △청주 동남택지개발지구에 단설 2개원 26학급, 동남택지개발지구와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병설 2개원 10학급 △충주 호암지구와 충주기업도시에 병설 2개원 9학급이다.

    도교육청은 전년도에 단설유치원 및 초등학교병설유치원 18개원 47학급을 신·증설해 2018년 46.88%였던 국·공립유치원 취원율을 52.68%까지 끌어올렸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국·공립유치원 취원율 충족 및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와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수 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한 유아 배치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유치원 신·증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