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상상이 역사 됐다…충무로, 오스카 정복中企 ‘신종 코로나’ 직격탄…3곳 중 1곳 “경영에 직접 타격”“신종코로나 영향, 충남 아산‧서산 車산업 큰 타격”진천 수용 우한 교민 15일 퇴소…비대면·비접촉 수송설동호 대전교육감 미국 출장 ‘도마 위’
  • ▲ 충남 아산 경찰인재원과 충북 진천 공무원인재개발원에 격리된 우한교민 700명이 15일과 16일 퇴소된다. 신종 코로나 의심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 우한교민은 비대면·비접촉 방식으로 버스터미널과 기차역으로 이동해 귀가한다. 사진은 지난 1일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2차 우한교민을 태운 버스가 경찰인재개발원으로 들어가고 있다.ⓒ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남 아산 경찰인재원과 충북 진천 공무원인재개발원에 격리된 우한교민 700명이 15일과 16일 퇴소된다. 신종 코로나 의심 증세가 나타나지 않는 우한교민은 비대면·비접촉 방식으로 버스터미널과 기차역으로 이동해 귀가한다. 사진은 지난 1일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2차 우한교민을 태운 버스가 경찰인재개발원으로 들어가고 있다.ⓒ뉴데일리 충청본부 D/B
    21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경찰청에 사표를 제출한 황운하 경찰인재개발원장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사표가 끝내 수리되지 않아도 출마는 가능하다는 해석이 나왔다.

    동아일보는 11일자 신문에서 “선관위 관계자가 ‘전례가 매우 적긴 하지만 공직선거법상 공무원은 사직원이 접수되면 공직 후보 등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경찰은 검찰이 황 청장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혐의(울산경찰청장 재임 당시 울산시장 수사 등 관련)와 관련해 공소장을 경찰청에 보내지면서 황 원장에 대한 ‘중징계’에 해당하는 사안인지 판단하기 위한 공소장을 분석한 뒤 징계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신문은 “민갑룡 경찰청장이 ‘황 원장에 대해 기소된 사실 외에 추가로 수사 대상인 사안들도 있어 종합적으로 검토해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혀 황 원장의 사표를 곧 바로 수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한편 선관위에 21대 총선 예비후보로 지난달 31일 등록한 황 원장은 5월 17일 치러지는 총선(대전 중구)에 출마할 예정이다. 

    다음은 2020년 2월 11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사법농단 폭로자라던… 이수진의 두 얼굴
    재판기록서 드러난 상반된 모습
    인권법 학술대회 막으라는 양승태 대법 지시 거부했다지만
    이탄희 “행정처의 뜻이라면서 이수진이 학술대회 포기 권유”

    -北 내부문건 “청년들 그냥 두면 큰일 터진다”
    黨간부들, 작년 하노이 노딜 직전 아랍의 봄 거론하며 체제 붕괴 우려
    “손전화로 美의 허튼 나발 곧이듣고 기만 선전에 발 맞춰 反정부 행동”

    ◇중앙일보
    -이낙연 집 왜 거기 택했겠나···‘종로대전’ 키 쥔 경희궁자이

    -상상이 역사 됐다…충무로, 오스카 정복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 쾌거
    비영어 영화 작품상 사상 처음
    칸·아카데미 동시 석권 두 번째
    101년 한국영화, 세계 매료시켜

    아시아 영화 최초로 각본상 받아
    감독상 수상한 두 번째 아시아인
    봉준호 “비영어 1인치 장벽 부서져
    가장 한국적인 것에 세계가 반응”

    ◇동아일보
    -송강호 코피 쏟고 봉준호 인터뷰 500번… 피말린 득표전
    [‘기생충’ 오스카 역사 바꾸다] 
    영화예술과학 회원 8400명이 투표 
    선거운동 방불하는 ‘오스카 캠페인’… 기생충 100억 투입 반년간 붐 조성

    -황운하 공소장 받은 경찰, 사표수리 유보 뜻 비쳐

    -中企 ‘신종 코로나’ 직격탄…3곳 중 1곳 “경영에 직접 타격”

    ◇한겨레신문
    -섬세한 봉테일로 빚은 ‘이야기의 마력’에 세계가 빠져들었다
    [기생충 오스카 4관왕 비결]
    지극히 한국적인 이야기로
    빈부격차 날카롭게 꼬집으며
    세계가 마주한 문제 화두 던져

    “인간에 대한 예의·존엄 다룬 영화”
    봉준호, 2015년 15쪽 스토리라인
    한진원 작가가 초고…2017년 완성

    머릿속 장면 글과 그림으로 스케치
    배우 대사·공간까지 빈틈없이 연출
    영화가 만국공용어임을 입증해내

    -봉준호 “1인치 장벽 이미 무너졌다…영화는 모두 연결돼있어”
    “꿈에서 깰 것 같은 느낌”
    한국적인 것 가득한데 사랑받아
    외국어 영화가 이런 상 받는 게
    이젠 사건으로 취급되지 않을 것

    감독상 받고 감동 연출
    스코세이지 감독에 경의 표해
    “함께 후보에 오른 것 자체가 
    초현실적이고 영광이다”

    앞으로 작품 계획
    도심에서 벌어진 공포 주제 등
    한국어와 영어 영화 작업 계속

    ◇매일경제
    -세율 인상에도 법인세 ‘대규모 펑크’…코로나 덮친 올해 더 걱정
    5년만에 세수결손
    수출·내수 모두 부진 직격탄

    무리한 최저임금 인상 역풍
    자영업 소득세도 1조 덜 걷혀

    성장률 방어에 재정 펑펑 땐
    통합재정 ‘흑자’ 목표도 난망

    -환불 사태에 감원으로 버티기…여행사 “이대론 3월 못넘긴다”
    中여행 취소 3주동안만 6만명
    다른지역 합치면 피해 눈덩이

    중소여행사 4곳 이미 문닫아
    업계, 희망퇴직 등 비상경영
    여행업협회, 정부에 융자 요청

    항공운항 週 546회→162회
    국토부, 긴급지원 방안 검토

    ◇한국경제
    -라임펀드 ‘횡령’으로 2000억원 사라졌다
    라임 손실 눈덩이…드러나는 금융 사기
    (上) 회계법인 실사로 드러난 ‘펀드자금 횡령’

    檢, 펀드자금 유용 등 수사 
    해외 카지노 등 인수 정황
    펀드 손실규모 축소 의혹도

    -세수 줄어도 복지에 ‘펑펑’…나랏빚 700조원 돌파
    세수 6년만에 감소세 전환

    경기 둔화로 법인세 7兆 덜 걷혀 
    근로장려금 등 '퍼주기 복지' 확대

    기업 실적악화·우한 폐렴 등 변수
    올해 세수도 목표치 크게 밑돌 듯

    ◇대전일보
    -택시 뒷좌석 결제 뒷짐진 대전시

    -“싸게 내놓지 마라” 대전·세종 지역아파트 ‘집값 담합’ 여전

    ◇중도일보
    -수도권 대응 행복도시권 출범 밑그림 ‘하세월’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 연말 완료 목표
    계획범위부터 도시간 전략산업 등 안갯속
    수도권 대응 균형발전 광역기구 신설관건

    -“신종코로나 영향, 충남 아산‧서산 車산업 큰 타격”
    충남연구원, 자동차산업 대응방안 분석
    1주일간 공장 가동 중단시 생산 1조 감소
    자동차산업 5701억, 충남은 4626억 줄 것

    ◇중부매일
    -진천 수용 우한 교민 15일 퇴소… 비대면·비접촉 수송
    충북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일일 브리핑
    버스 9대로 전국 5개 권역 터미널·기차역 등 하차

    -설동호 대전교육감 미국 출장 ‘도마위’
    전교조 대전지부 “신종 코로나 비상 상황에 매우 부적절한 처신”

    ◇충북일보
    -오락가락 정부 지침…흔들리는 신종 코로나 최전선
    달라진 검체채취 정부 지침으로
    일부 보건소 뒤늦게 시설·인력 확보
    가능 명단 있지만, 실제 채취 안 해

    -진천 수용 우한 교민 173명 오는 15일 일괄 퇴소
    의심 증세 없으면 오는 15일 격리 해제
    버스 통해 5개 권역으로 이동
    충북 거주자는 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해산

    -‘KTX 세종역 신설’ 총선 쟁점 재부상
    양승조 충남지사 세종역 원론적 필요 발언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도 호남선 직선화 건의
    4·15 총선 충청권 뜨거운 감자로 재부상하나

    ◇충청타임즈
    -세종·충청권 행복도 ‘최고’
    직업능력개발원 연구자료 분석 … 77.68점 집계 
    전국 73.68점 … 강원·수도권 72.91점으로 ‘최하’ 
    학력-가구·개인소득 높아질수록 행복도도 상승 
    연령별, 30대 75.32점 - 20대 이하 74.32점 順

    -“어이없다”·“범인 절대 아니다”…고유정 마지막까지 혐의 부인

    -‘신종 코로나’ 선별진료소 개점휴업 청주시 산하 보건소 제 기능 못한다
    4곳 검사인력 확보 문제 등 이유 “못 하겠다”
    청주권 6곳 진단검사 가능…큰 혼란 없을 듯 
    道 “상당보건소 가능 의사…지속적 확대할 것”

    ◇충청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충청권 방역대책…알고보니 곳곳 구멍
    공공장소 열화상카메라 미진…정부, 특교세 15억여원 지원
    필수장치 불구 고려대상 제외, 대전, 이제야… 충남·세종 아직

    -대형건설사들 득세…벼랑끝 대전지역 향토건설사
    부동산 규제 덜한…‘대전’, 대형社 공격적 영업 확대
    이름값…시공권 경쟁 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