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건축공학과 졸업·석사·박사학위 취득… “후학 양성에 써 달라”
  • ▲ 오선교(사진 오른쪽)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이 30일 청주대학교를 찾아 차천수 총장에게 대학 발전기금 5천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청주대
    ▲ 오선교(사진 오른쪽)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이 30일 청주대학교를 찾아 차천수 총장에게 대학 발전기금 5천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청주대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오선교 회장이 30일 모교인 청주대학교를 찾아 학교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차천수 청주대 총장은 기념식에서 오 회장으로 부터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탁 받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대학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오 회장은 동대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충북도건축위원회 위원, 청주시건축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충북지역 건축 사업에 힘을 쏟으면서 충북도건설인상 설계부문 수상, 법무부장관 표창, 환경부장관 표창, 건설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청주 자랑스런 건설인상과 법원 대법관 감사장, 금탑산업훈장 등을 수상했다.

    차 총장은 “오선교 회장님의 소중한 발전기금을 후학 양성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며 “후배들을 위한 회장님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는 1975년 ‘선 건축설계사무소’로 출발해 건설사업의 한 분야에서 꾸준한 기술력 축적과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건축문화 창달과 건축디자인 건설사업관리를 선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