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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초대 총괄건축가에 이성관 씨 위촉

서울대 졸업…뉴욕건축사무소서 수석디자이너 활동

입력 2020-01-07 07:01 | 수정 2020-01-07 10:26

▲ 허태정 대전시장이 6일 대전시 초대 총괄건축가로 위촉된 이성관 건축가에게 위촉장을 주고 있다.ⓒ대전시

대전시는 6일 ㈜건축사사무소 한울건축 대표 이성관 건축가를 대전시 초대 총괄건축가로 위촉했다.

이성관 총괄건축가는 서울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뉴욕 콜롬비아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정림건축과 뉴욕의 건축사무소에서 수석디자이너로 근무했다. 이어 서울대 출강, 연세대 및 한양대 건축디자인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1989년부터 현재까지 30년 동안 한울건축 대표로 왕성하게 건축창작 활동을 해온 이성관 총괄건축가는 용산 전쟁기념관, 탄허기념박물관, 여주박물관 등 수많은 수상 작품을 설계했다.

이 총괄건축가는 대한민국 건축상 최고의 영예인 한국건축문화대상을 8회 받았고, 이중 대통령상인 대상만 3회 수상한 실력가로서 실로 공공건축 설계분야의 거장이다.

이성관 총괄건축가는 앞으로 2년간 지역의 건축정책을 총괄하고, 대전의 건축․도시 관련 정책 및 기본전략에 대한 자문 또는 주요 공공건축 및 공간환경 조성사업에 대하여 총괄 조정 및 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개정된 대전시 건축기본조례에 따라 오는 2월 신설 구성될 ‘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으로 위촉된다.

허태정 시장은 “올해 상반기부터 시가 추진하는 총괄 및 공공건축가 제도는 지역 주민의 삶과 밀접한 공공건축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면서, 공공건축 및 공간환경사업 전반에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전문성을 제고하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라며 위촉 배경을 밝혔다.

이어 “도시재생뉴딜 사업 및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공공건축가의 참여가 의무화되는 등 공공건축을 혁신하려는 최근 국가정책에 호응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도시경관과에 공공건축팀을 신설하고 민간전문가(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 제도의 도입·시행을 준비해왔다”고 덧붙였다.

시는 총괄건축가 위촉에 이어 오는 2월까지 건축ㆍ도시ㆍ조경분야 전문가 49명을 선정해 공공건축가로 위촉하고, 공공건축 및 공간환경사업 추진 시 기획ㆍ설계업무에 대한 자문과 참여 등 본격적인 기술지원을 제공하며 사업부서의 전문성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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