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개정안 국회 통과 세종시 +1석 확정“한국 기업은 정치에 발목잡혀있다”… 경제 3단체장의 작심 비판한국당, 4+1 공조 흔들기… 與 “일부 이탈에도 과반 확보 무난”내년 새 아파트 전국에 33만 가구 나온다…수도권에 17만 가구 절반대전 ‘부구청장 인사 갈등’…30일 데드라인
  • ▲ 대전 중구청이 부구청장을 자체 승진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대전시와 인사 갈등을 빚고 있다. 사진은 대전시공무원노조가 청사 엘리베이터 입구에 중구청의 부구청장 자체승진 추진과 관련해 항의 차원에서 대전시장의 결단을 촉구하는 표지판을 세워놓고 있다.ⓒ김정원 기자
    ▲ 대전 중구청이 부구청장을 자체 승진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대전시와 인사 갈등을 빚고 있다. 사진은 대전시공무원노조가 청사 엘리베이터 입구에 중구청의 부구청장 자체승진 추진과 관련해 항의 차원에서 대전시장의 결단을 촉구하는 표지판을 세워놓고 있다.ⓒ김정원 기자
    30일자 신문들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이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표결에 부쳐지게 되면서 법안 통과여부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4+1 공조 전선에 이탈한 바른미래당 당권파 중 박주선‧김동철 의원, 무소속 김경진‧이용호 의원 등 6명은 4+1의 공수처법 대신 ‘권은희 안’에 찬성하면서 균열조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을 신문들은 전했다.

    그러나 여당은 표 점검결과 공수처법안 통과에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 자유한국당은 4+1의 이탈표가 늘어나자 공수처법 공조에 파고들어 “군소정당은 여당에 들러리만 서는 결과가 될 것”이라며 균열 확산을 노리며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대전시티즌을 인수한 하나금융그룹은 가칭 ‘대전하나시티즌’의 신임 이사장에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황선홍 감독을 선임했다.

    하나금융축구단은 내년 1월 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창단식을 열어 대전시티즌의 새로운 이름인 대전하나시티즌의 엠블럼과 유니폼 등을 공개하는 행사를 갖는다.

    다음은 30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20년 테크기업들이 ‘70년 美패권’ 잇는다
    구글·아마존 등 빅5 시총 5조달러… 경제 3위인 일본 GDP와 비슷
    ‘금융위기 이후 쇠락’ 예상 깨고 美패권, 테크기업 주도로 더 강력

    -“한국 기업은 정치에 발목잡혀있다”… 경제 3단체장의 작심 비판
    [박용만 “국회·공무원·기득권집단이 규제개혁 막아” 울컥]
    “20대 국회같은 국회 나와선 안돼” 대한상의 신년간담회에서 토로

    ◇중앙일보
    -오늘 공수처법 운명 쥔 바른미래, 찬성 확답은 2명뿐

    -조원태 난동사진 공개한 건 이명희···막장 치닫는 한진家 내분
    ‘어머니는 큰딸 편’…사진도 외부에 공개

    ◇동아일보
    -한국당, 4+1 공조 흔들기… 與 “일부 이탈에도 과반 확보 무난”
    [30일 공수처법 표결] 
    최소 148명 찬성표 던져야… 與 “최대 166명까지 확보 가능”
    한국당 “與, 비례민주당 만들것… 군소정당, 들러리만 서는 결과 돼”
    4+1 이탈 바른미래 김동철 의원… “친문 문자 폭탄… 홍위병 보는 듯”

    -北 역대 최대 黨전원회의… 김정은의 ‘새로운 길’ 최종결정 임박
    ‘국방 건설’ ‘전략적 지위’ 표현… 4월 열린 전원회의 땐 언급 안해
    한해 두차례 회의 개최도 이례적… 미국과 강대강 대치 가능성 시사
    새해부터 고강도 도발 나설 수도… 中-러시아의 자제 메시지 변수

    ◇한겨레신문
    -여당, 공수처법 자신감 속 ‘표단속’…한국당은 ‘4+1’ 균열 노려
    이탈표 얼마나 될까
    주승용·박주선·김동철 이탈 확실
    민주당 “대세 지장 없다”
    심상정도 “가결 정족수 점검 끝내”

    권은희 수정안 막판 변수?
    30여명 서명, 통과 가능성 희박
    “무기명 투표 하자” 공방 벌일 듯

    한국당, 4+1 틈새 벌리기
    “민주당, 비례민주당 만들 것
    들러리 서지 말라” 노골적 선동

    -진중권 “청와대마저 여론조작 프레임에 갇혀 있다”
    “‘구속=유죄·불구속=무죄’ 등식 내세워 무리한 기소로 몰아”
    “감찰 무마시킨 사람들이 있다…조국은 장기판 위 말에 불과”

    ◇매일경제
    -35만 가구→148만 가구…‘빈집 공포’ 시달리는 마을들
    전국 10채 중 1채가 ‘빈집’

    30년 이상된 폐가 43만 가구
    전남·경북 지역에 94% 몰려
    붕괴위험 높고 각종범죄 온상

    -청약 5087대1…풍선효과 수원으로
    권선구 코오롱하늘채더퍼스트
    통장 필요없고 비규제 혜택
    14가구 놓고 7만1222명 몰려

    ◇한국경제
    -한국 투자하려던 솔베이…규제에 놀라 싱가포르行
    기업하기 힘든 나라
    (3) 한국 외면하는 외국기업

    첨단소재 특수 폴리머 공장
    화관법 등 부담에 발길 돌려

    -내년 새 아파트 전국에 33만 가구 나온다
    수도권에 절반 넘는 17만가구
    서울은 올해보다 2만가구 줄어
    둔촌주공·개포주공1 등 청약
    상한제 적용에 ‘로또 청약’ 예고

    ◇중부매일
    -내년부터 만 18세 투표권 행사 ‘시각차’
    ‘동등한 시민’ vs ‘교실 정치판’…기대·우려 엇갈려

    -총선 출마 예정자들 출판기념회 봇물
    28일 김수민 의원 출판기념회 겸 토론회 열어

    ◇충북일보
    -충북 이차전지 생산액 4조 ‘국내 최대’
    이차전지산업 신성장 동력으로 上. 기업 현황
    2015년 기준 생산액 전국 비중 39.3%
    사업체 수도 전국 두 번째로 많아
    LG화학 중심 4단계 ‘서플라이 체인’ 형성

    -매서운 기부 한파, 성탄절·연말 특수 없었다
    집중모금 캠페인 반환점 돈 시점에
    충북 사랑의 온도탑 37.5도 머물러
    개인 기부자 줄고, 기업 의존도 높아
    “기부, 티끌 모아 태산이어야” 지적

    ◇충청타임즈
    -선거법 개정안 국회 통과 세종시 +1석 확정
    충북 8석·대전 7석·충남 11석 유지…세종시만 2석으로 늘어
    선거 연령 만 19세 → 만 18세로 하향 …정당, 영향 분석 분주

    -갈수록 높아지는 ‘현금복지’ 요구 충청권 지자체들 재정 확보 비상
    충북도 독립유공자 의료비지원 등 9개 복지정책 시행 
    재정자립도 낮은 상황… 농민·청년수당 도입 촉구 곤혹 
    충남 고교 3대 무상교육 - 대전·세종 교복비 30만원 지급 
    복지 전문가 “무조건적 현금 지원 지방재정 악화 우려”

    -회원제 골프장 부가금 징수 못 한다
    헌재, 국민체육진흥기금 재원 규정 조항 위헌 결정 
    “다른 체육시설 이미 폐지 … 헌법상 평등 원칙 위배”

    ◇충청투데이
    -대전 떠나는 공공기관 수두룩… ‘빈자리’ 어쩌나
    대전충남중기청, 천안에 업무 분리
    국민연금도 세종行… 대전엔 지사만
    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 설립 추진
    인력도 탈대전… 기관들은 “불가피”

    -대전시티즌 기업구단 가칭 ‘대전하나시티즌’ 허정무 이사장·황선홍 감독
    이사장·감독 선임… 내달 4일 창단식

    -유성복합환승센터 착공 앞두고 대전 유성 구암역 교통정체… 대안없나?
    유성복합환승센터 착공 앞두고
    몸살 앓던 상습정체 ‘설상가상’
    區 “시에 문의”… 市 “대안노선 검토”
    현재 뚜렷한 대안책은 안 보여

    ◇대전일보
    -세종시-행복청 ‘협력체제’ 제 구실 하고 있나
    국제컨벤션센터·백화점 부지 활용방안 등 '엇박자’

    -농협중앙회장 선거 ‘열기’, 충남 출신 회장 탄생할까
    내년 1월 31일 선거, 13명 예비 후보 등록…정식후보등록 내년 1월 16-17일

    ◇중도일보
    -대전의료원 건립, 역세권 개발 등 대전 현안 내년에는 성과낼까
    균형발전 위한 원도심 사업들 난항 예상돼
    대전의료원 건립과 혁신도시 지정 사활 걸어야

    -‘부구청장 인사 갈등’ 대전시-중구 극적합의 될까?
    시 30일 데드라인 통보… 두 기관 입장차 변함없어
    타 자치구 또한 관심… 그러나 말은 아끼는 모양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