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충북경제달성 위해 공업용수 확보 중요”
  • ▲ 이시종 충북도지사.ⓒ충북도
    ▲ 이시종 충북도지사.ⓒ충북도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3일 도청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올해 도정 성과 현실화를 위한 후속조치 이행과 일등경제 충북을 위한 공업용수 확보방안 건의할 것”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올해 도정 성과 현실화와 관련해 “올 한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 확보와 강호축 개발 국가계획 반영 등 분야별 성과가 많이 있었다. 직원 모두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이 성과는 앞으로 달성해야 할 목표라 생각하고 용역과 설계 등 후속조치를 곧바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올해 성과가 제대로 꽃을 피워 도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는 이 지사는 “2021년도 정부예산을 올해 이상 확보할 수 있도록 예산요구목록 정리와 예비타당성 조사, 법령 개정 등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공업용수 공급방안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지난 16일 열린 충북도의회 제377회 정례회에서 산업경제위원회 임영은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공업용수 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건의안을 발표했다”며 “전국 대비 4% 충북경제 완성을 넘어 5% 달성을 위해 공업용수 확보문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공업용수 수요량과 부족량 등 데이터와 용수공급 우려로 투자를 하지 않은 기업 사례 등이 담긴 기초자료를 충실히 첨부해 이 건의안이 환경부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등 모든 관련기관에 전달될 수 있도록 의회와 협의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