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충북경제달성 위해 공업용수 확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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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3일 도청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올해 도정 성과 현실화를 위한 후속조치 이행과 일등경제 충북을 위한 공업용수 확보방안 건의할 것”을 강조했다.이 지사는 올해 도정 성과 현실화와 관련해 “올 한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 확보와 강호축 개발 국가계획 반영 등 분야별 성과가 많이 있었다. 직원 모두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이 성과는 앞으로 달성해야 할 목표라 생각하고 용역과 설계 등 후속조치를 곧바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올해 성과가 제대로 꽃을 피워 도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는 이 지사는 “2021년도 정부예산을 올해 이상 확보할 수 있도록 예산요구목록 정리와 예비타당성 조사, 법령 개정 등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이 지사는 공업용수 공급방안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그는 “지난 16일 열린 충북도의회 제377회 정례회에서 산업경제위원회 임영은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공업용수 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건의안을 발표했다”며 “전국 대비 4% 충북경제 완성을 넘어 5% 달성을 위해 공업용수 확보문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공업용수 수요량과 부족량 등 데이터와 용수공급 우려로 투자를 하지 않은 기업 사례 등이 담긴 기초자료를 충실히 첨부해 이 건의안이 환경부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등 모든 관련기관에 전달될 수 있도록 의회와 협의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