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권익복지·교수회의 민주화 등 ‘견제·균형 통한 발전’ 공약
  • ▲ 한국교통대 '제10대 교수회장'에 당선된 이철원 교수.ⓒ교통대
    ▲ 한국교통대 '제10대 교수회장'에 당선된 이철원 교수.ⓒ교통대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제10대 교수회장’에 이철원 교수(글로벌어문학부 중국어)가 당선됐다.

    13일 대학에 따르면 이 교수는 지난 9∼11일 사전 투표와 12일 치러진 본 투표에서 유효 투표(273표·투표율 81%)중 50.1%(137표)를 얻었다.

    이번 선거에서 이 교수는 교수들의 권익·복지 최우선 확대, 교수회의 민주화, 의사소통 활성화 등 교수회 본연의 ‘견제와 균형을 통한 발전’을 공약했다.

    이철원 교수회장은 “민주적인 교수회로 본부에 대한 강한 견제를 통해 균형을 유지할 것”이라며 “견제와 균형의 추구는 결과적으로 교수, 직원, 조교, 학생 모두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국내 중국학·중국문화연구회 부회장과 충주시 검찰시민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기는 2020년 3월 1일부터 2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