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청주뮤직갤러리서 정기총회·재창단식이준식 회장 “도내 30개 합창단 엽합회 구성 활동”
  • ▲ 이준식 충북합창연합회장.ⓒ충북합창연합회
    ▲ 이준식 충북합창연합회장.ⓒ충북합창연합회
    그동안 뿔뿔이 흩어져 활동해왔던 충북도내 합창단이 재결속되면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다시 선사하게 됐다.

    충북합창연합회(회장 이준식)는 4일 제1차 정기총회 및 재 창단식을 6일 오후 6시 청주 뮤직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합창연합회 재창단 정기총회는 충북지역 합창인들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고 내년 사업계획보고 및 정관개정 등의 안건을 논의한다. 

    또 새롭게 재창단되는 충북합창연합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합창연합회는 그동안 활동을 하지 않았던 유명무실한 단체였으나 지난 4월 긴급총회를 열어 회장에 이준식씨(청주 문화의집 관장, 청주 여성합창단·그랜드합창단 지휘자)를 추대했으며 사무국장에는 김우영씨(청주음악협회 사무국장, 청주 아라그린필 합창단 지휘자)를 임명했다. 

    이준식 회장은 “정기총회 및 재창단식을 통해 낙후된 충북 합창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과 교류를 통해 수준 높은 합창음악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롭게 시작하는 충북합창연합회는 앞으로 청주, 충주, 제천, 증평지역은 물론 음성, 괴산, 진천, 보은, 옥천, 영동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약 30개의 도내 합창단과 함께 한국합창총연합회의 산하 지역연합회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