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 한우 22~24일 서울 현대백화점 목동점 등 4곳서 시판농축협·농협경제지주·현대백화점 상생협력차원 특판행사 마련
  • ▲ 충북 괴산증평축협이 22~24일 유기농고장이자 괴산증 평한우 브랜드인 ‘자연의약속’을 현대백화점 목동점 등 4개 백화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괴산증평축협은 대한민국 우수 한우 브랜드대전에 참여한 가운데 김락석 청풍명월클러스터 대표(왼쪽 4번째)와 괴산증평축협 김홍기 조합장(왼쪽 5번째), 농협경제지주 김진원 상무(왼쪽 6번째), 현대백화점 관계자 등이 참석해 특별판매전 개장을 축하했다.ⓒ청풍명월클러스터
    ▲ 충북 괴산증평축협이 22~24일 유기농고장이자 괴산증 평한우 브랜드인 ‘자연의약속’을 현대백화점 목동점 등 4개 백화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괴산증평축협은 대한민국 우수 한우 브랜드대전에 참여한 가운데 김락석 청풍명월클러스터 대표(왼쪽 4번째)와 괴산증평축협 김홍기 조합장(왼쪽 5번째), 농협경제지주 김진원 상무(왼쪽 6번째), 현대백화점 관계자 등이 참석해 특별판매전 개장을 축하했다.ⓒ청풍명월클러스터
    “청정지역이자 유기농고장인 충북 괴산에서 키운 한우 ‘자연의약속’입니다.”

    충북 괴산증평축협은 22~24일 괴산한우 브랜드인 ‘자연의약속’을 현대백화점 목동점 등 4개 매장에서 대한민국 우수 한우 브랜드대전에 참여해 특별판매하고 있다.

    23일 괴산증평축협과 청풍명월클러스터에 따르면 22일 현대백화점 목동점 지하2층 식품관에서 괴산증평축협 김홍기 조합장, 농협경제지주 김진원 상무, 청풍명월클러스터 김락석 대표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열었다. 

    대한민국 한우 우수 브랜드대전 개장식과 함께 판매에 들어간 괴산증평축협의 브랜드인 자연의약속은 유기농고장인 괴산에서 생산된 한우 암소만 엄선한 것이어서 서울지역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행사는 농협경제지주와 현대백화점이 국내산 축산물 시장 확대 및 축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해 농‧축협과 농협경제지주, 현대백화점을 연결하는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농‧축협과 현대백화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 확대를 통해 국내산 축산물유통시장의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어서 축산농가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의 특색 있는 한우브랜드를 현대백화점별로 홍보‧판매하는 방식으로 대한민국 한우 우수 브랜드대전을 열고 있다.

    김홍기 괴산증평축협조합장은 “괴산‧증평지역에서는 600여 농가에서 1만8000여 마리의 우수 명품 한우를 키우고 있다. 한우 브랜드 자연의약속은 유기농업군 괴산의 청정지역에서 키워 사육환경이 뛰어난 우수 한우로 대한민국 명품 한우임을 자신한다”며 “현대백화점 우수 고객과의 만남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우수 한우 브랜드 자연의약속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락선 청풍명월클러스터 대표도 “청풍명월한우와 자연의약속을 비롯한 브랜드 참여 조합의 지역브랜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도권과 전국 축산물 유통 시장에 활성화 시켜 축산농가의 농가 소득증진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김경수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장은 “품질이 검증된 브랜드 한우 인지도 부족으로 백화점 납품이 힘들다”면서 “이번 행사는 자연의약속 등 우수 축산물과 백화점의 우수 고객을 연결하는 판매전으로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앞으로 현대백화점과 협의를 거쳐 지속적인 행사를 갖는 한편 우수 한우 공급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증평축협은 이번 판매전에 암소 1등급 이상 10마리를 현대백화점 목동점 등 4곳에서 시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