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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눈높이로 공공정책 제안·개선한다”

강원도 양양 현북중, 전국청소년사회참여 발표대회서 ‘최우수상’
3학년 6명, ‘교통약자 배려한 행복한 시내버스 만들기’ 발표

입력 2019-11-13 13:22 | 수정 2019-11-15 10:08

▲ 강원 양양군 현북중학교 학생들이 '제10회 전국 청소년사회참여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신애 지도교사(왼쪽부터), 이재빈, 조민영, 김도연, 김태연, 김영만, 김태민 학생.ⓒ양양교육청

강원 양양군 현북중학교 학생들이 최근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펼쳐진 ‘제10회 전국 청소년사회참여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차지했다.  

13일 양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회문제에 대해 원인과 대안을 조사해 공공정책으로 제안하는 대회로 민주시민 실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다.

이번 대회에서 현북중학교 3학년 6명으로 구성된 참가팀은 ‘교통약자를 배려한 행복한 시내버스 만들기’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참가자 모두가 돌아가며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에서 학생들은 버스운행개선 정책으로 ‘완전 공영제 도입’, 정류장 환경개선사업으로 ‘전동휠체어 주차장, 눈·비가림막과 온열의자 설치’를 주장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군 의회와 군청을 방문해 현북면 정류장 환경개선과 원활한 버스운행을 제안하는 정책제안서를 제출하고 학교 인근 정류장 청소를 하는 등 사회참여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 104개 팀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이 연세대 신촌캠퍼스 용재홀에서 다양한 주제로 경연을 펼쳤다.

주제발표에는 이재빈, 조민영, 김도연, 김태연, 김영만, 김태민 학생이 참여했다.

이신애 지도교사는 “작은 학교이기에 마을이 좋아져야 학교도 더불어 즐거워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학생들과 함께 마을의 어려움을 살펴보게 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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