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로고

‘미원초 개교 100년, 행복한 미원교육 새롭게 빛나라’

미원초 100주년…‘100년 향한 새로운 도약 시작’
19일 기념식·상징탑 제막‧축하공연‧동문체전 등 개최
이상돈 동문회장 “1919년 개교…민족정기 깃든 교육 전당”

입력 2019-10-17 19:26 | 수정 2019-10-18 11:47

▲ 개교 100주년을 맞아 미원초등학교에 세워진 100주년 기념 상징탑(전면).ⓒ미원초 총동문회

‘미원초등학교 개교 100년, 행복한 미원교육 새롭게 빛나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단재로 2482 미원초등학교(교장 박준영)가 오는 19일 개교 100주년을 맞아 미원초에서 기념식 및 상징탑 제막식을 갖고 새로운 100년을 향해 힘찬 출발을 시작한다.

이상돈 미원초등학교 총동문회장(청주제일신협이사장)은 17일 “미원초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100년의 긍지, 100년을 향한 도약’을 주제로 개교 100주년 기념식 및 총동문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며 “100주년 기념행사 및 한마음체육대회에는 졸업생과 학생 등 1200여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미원초는 지난 3월 제99회 졸업식에서 22명의 학생이 졸업하면서 지금까지 졸업생 총 수 는 7673명에 이른다.

이상돈 총동문회장은 “미동산의 정기를 받고 자리한 미원초등학교는 민족정신이 깃든 교육의 전당이다. 1919년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나던 해에 개교해 올해로 개교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았다”고 말했다.

▲ 미원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을 맞아 학교에 세워진 상징탑. 미원총동문회는 상징탑 뒷면에 ‘행복한 미원교육 새롭게 빛나라’는 글을 새겨 넣었다.ⓒ미원초 총동문회

이 회장은 “개교 100주년을 맞아 졸업한 동문들이 함께 모여 100년의 역사를 기념하고 재학생과 동문,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하는 개교 100주년 기념식 및 총동문회 한마음체육대회를 성심껏 준비하고 있다. 개교 100주년 기념식에는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정우택 국회의원, 한범덕 청주시장, 많은 동문들과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기념식, 상징탑제막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국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졸업생들이 십시일반으로 100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2억 원이 넘는 성금을 내놓았다. 이 귀중한 돈은 행사를 치르는 비용에 충당하되 최대한 아껴서 모교에 장학기금 등에 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미원초 총동문회는 100주년 기념식에서 미원초의 장학기금으로 1000만원을 모교에 전달할 계획이다.

개교 100주년 상징탑은 3000만원을 들여 전면에는 ‘개교 100주년’, 뒷면에는 행복한 미원교육 새롭게 빛나라’라는 내용을 새겨 넣었다.

상징물의 뜻은 개교 100년을 맞아 미원인들의 꿈을 담았다. 100이라는 숫자를 조형의 축으로 더 새로운 교육을 꿈꾸는 미원교육의 영속성과 세상을 향해 자신 있게 나아가는 미원인의 무한한 가능성을 아우른 조형이며 자신들의 꿈을 싣고 미래를 향해 비상(飛上)하는 염원의 조형물이다.

상징물의 글은 민복기 서예가·후면부는 송종관 서예가가 썼고, 조각은 민형기씨가 맡아 글을 새겼다.

▲ 미원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을 준비한 이상돈 총동문회장.ⓒ김정원 기자

1919년 6월 20일 개교한 미원 공립 보통학교의 이름으로 개교한 미원초는 1996년 3월 미원초로 교명을 바꿨으며 현재 운암‧가양‧용곡‧종암‧기암‧금관분교장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  

한편 각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졸업생은 1회 홍영표 전 홍익대 교수를 비롯해 △박근희 CJ대한통운부회장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 △한상섭 전 청원군교육장 △정화국 전 제천군수(제천시) △강민수 전 공군사관학교장 △이중재 전 보은경찰서장 △유광준 전 충북도 문화관광국장 △홍득표 인하대 교수 △이호갑 한밭대 교수 △김영수 청주대 교수 △나원호 국정원 서기관 △신태하 전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장 △한오현 농어촌공사 충북본부장 △홍석화 과테말라대사 △이성희 청와대 전 고용노동비서관 △나기정 충북대 교수 △이범석 전 청주시부시장(종암분교) △유재풍 변호사 △김현태 서울 광장대표 변호사 등이 이 학교를 졸업했다.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뉴데일리 경제

대구·경북

뉴데일리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