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남편 살해 고유정, 의붓아들도 살해했다”화성서도 돼지열병 의심 신고…확진 땐 첫 서울이남 ‘발병’최성해 “정경심, 압수수색 사흘전 서류 주지말라 전화”볼턴 “김정은 절대 핵포기 안할 것…제재 풀면 핵 개발·확산”조철회씨 등 충북 산악인, 히말라야 마나슬루 정상 등정청주FC ‘기업구단’으로 프로축구단 창단 신청
  • ▲ 윤석열 검찰총장.ⓒ뉴데일리 D/B
    ▲ 윤석열 검찰총장.ⓒ뉴데일리 D/B
    청주 상당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전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고유정(36)에 대해 의붓아들도 살해한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살인혐의를 적용,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경찰은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한 고유정의 남편이자 숨진 A군의 아버지인 홍 모 씨(37)는 불기소 의견으로 경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이날 기자들에게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수사를 위해 프로파일러 분석, 법률자문회의를 거치는 등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집약해 결과를 도출했지만 피의 사실 공표죄나 향후 법정공방 가능성 문제로 혐의 내용과 증거 등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개월간 수사를 벌인 경찰은 많은 논란을 가져온 고유정의 의붓아들 사건은 종지부를 찍었다.

    한편 고유정은 30일 제주지법에서 열린 재판에서 “(전 남편 살해 당시) 졸피뎀을 음식에 넣은 적이 없다”며 우발적 범행임을 강조했으며 “현 남편이 내가 먹던 졸피뎀을 버리고 약봉지만 갖다 준 것 같다”며 “남편은 깨어 있었고 함께 카레를 먹은 아이도 9시까지 자지 않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이와 관련 고유정의 현 남편 홍씨는 “아들 사망 당일 고유정이 준 음료수를 마신 뒤 평소보다 일찍 잠들었다”고 증언한 바 있다.  

    다음은 1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정권 실세들이 뿌리는 가짜뉴스… 들통나면 궤변
    [조국 게이트]
    “짜장면 먹으며 조국 집 압수수색” “촛불집회 200만” “윤석열 떡 돌려”
    총리·與의원·親與인사들 앞장서 親文네티즌·매체의 가짜뉴스 유포
    “베네수엘라·나치式 대중선동 수법”

    -조국, 민변 출신들 앞세워… 개혁위 1호 권고는 ‘검찰 특수부 축소’
    文대통령의 “검찰 개혁하라” 지시, 靑은 이례적으로 언론 공개
    조국은 개혁案 업무보고… 핵심은 자신 수사하는 특수부 힘빼기
    법조계 “文대통령, 조국 의혹을 검찰개혁 국면으로 전환 시도”

    -윤석열 “책임은 내가 질테니 수사 계속하라”
    최근 조국 수사팀에 지시

    ◇중앙일보
    -최성해 “정경심, 압수수색 사흘전 서류 주지말라 전화”
    최성해 동양대 총장 병상 인터뷰

    “서류 안 줘도 문제될 것 없다면서 주면 총장님도 다친다고 말해”
    대상포진 입원, 체중 3~4㎏ 줄어 한국당 의원과 논의한 적 없어 
    사이 안좋은 친척이 험담 퍼뜨려
    단국대 제적돼 미국 3학년 편입
    유학 가선 정상적으로 학위 받아

    -“총장상 수상이 흔한가···조국 딸 합격, 자소서가 갈랐을 것”
    부산대 의전원 면접 참여 교수 10명 “총장상이 합격에 영향 미쳤을 것”
    “서류평가 격차 9점으로 가장 커…면접은 2~3점” 
    부산대 입학본부 “표창장 기재 항목은 가점 의도”

    -볼턴 “김정은 절대 핵포기 안할 것…제재 풀면 핵 개발·확산”
    중앙일보·CSIS 포럼 기조연설
    홍석현 회장 포럼 개회사“어떤 경우도 북·미 대화가한·미 동맹 약화시켜선 안 돼”

    -“카레 먹은 의붓아들 안 잤다” 현 남편이 조작했다는 고유정
    제주지법, 30일 고유정 4차 공판전남편 살해 당시 상황 직접진술
    방청석 “거짓말” “고인 명예훼손” 
    경찰, ‘의붓아들 살해’ 추가 송치

    “현 남편은 내아들을 물건 보듯했다”

    ◇동아일보
    -“성찰하라”→“지시한다”… 文대통령, 檢압박 수위 사흘새 더 세져
    [조국 의혹 파문]檢에 잇따라 경고 메시지

    -與 “윤석열 ‘조국 임명땐 사퇴’ 언급”… 檢 “정치공작”
    與인사들 “들은적 있다” 잇단 주장, 靑

    -이낙연 총리 긍정도 부정도 안해檢 “사실 아니다”… 강력 반발

    ◇한겨레신문
    -윤석열, 조국 임명 전 청와대에 “의혹 심각…임명때 사표”
    임명 이틀 전 민정수석에게 전화 “의혹 심각…대통령에게 꼭 보고”
    문 대통령, 인사권 도전으로 인식…임명 포기 때 검찰개혁 불가 판단
    검찰 “윤 총장 그럴 위치 아니고, 사실 아니다…정치권 모략” 부인 

    -조국 조카, 민정수석 임명날 ‘사모펀드

    -공공사업’ 엮어 부정거래 시도 정황
    투자방식 설명하는 녹취록 입수
    조국 민정수석 임명된 2017년 5월 
    5촌조카, 서울와이파이 사업 추진업체 논의
    “완력 통한다는 가정 하에…입구를 터줄테니 돈만 넣으라
    사모펀드 통해 6개월내 정산 가능증자 형태로 상장사 M&A 하면 돼”
    전문가 “무자본으로 기업 인수하고 이익 남기는 부정거래 논의로 보여”

    -화성서도 돼지열병 의심 신고…확진 땐 첫 서울이남 발병

    ◇한국경제
    -자본 수출로 번 돈 韓 5조 vs 日 229조
    자본을 수출하라해외투자 이자·배당 등 소득한국, 일본의 2% 수준 그쳐

    -“한국, 이미 장기침체에 진입”…경제학자․원로 입모아 경고
    니어재단 세미나
    “노동 유연화‧규제 철폐로성장잠재력 끌어올려야”

    -4개월간 석탄발전소 절반 멈추고 전기료 올리라는 ‘미세먼지 해법’
    국가기후환경회의 제안 논란

    ◇매일경제
    -현대차, NASA 고위직 영입…‘플라잉카’ 만든다
    도심항공모빌리티 사업부 신설동양인 첫 NASA 본부장 오른 신재원박사 부사장으로 임명
    미래차 `하늘 전쟁` 뛰어들어

    -제로금리의 공습…예금해도 이자 못받는 시대
    덴마크는 대출금리도 마이너스 “1억 빌리면 9500만원만 상환”
    일본·EU·스웨덴·스위스…주요국 금리 속속 마이너스
    한국도 제로금리는 시간문제

    ◇대전일보
    -충남지역 아프리카돼지열벼 이번 주 최대 고비
    피해농가 차량 다녀간 직접 역할 19호 모두 이상무

    -경찰 “고유정이 의붓아들 살해” 결론
     
    ◇중도일보
    -잇따르는 태풍에 농가 ‘나 떨고 있니’… 품질·가격 하락 우려
    채솟값 하락세 전망, 배추·무는 상승세
    수확기 앞두고 추가 피해 불안
    상품가치 하락되면 소비심리도 위축

    -성범죄 처벌 여전히 솜방망이…집행유예 비율 늘어
    2014년 24.8%서 올해 35.4%1심 집유 비율 매년 꾸준히 증가

    ◇중부매일
    -쌓여가는 재고…충청권 기업들 ‘한숨’
    경기침체 생산량 조절 효과는 ‘미봉책’

    -충청권 지자체 성장률 ‘천차만별’
    청주 1위·태안 2위… 대전 중구, 역신장으로 꼴찌

    -청주FC ‘기업구단’으로 프로축구단 창단 신청
    연맹에 의향서 제출… 지역연고축구단 탄생 기대
    SMC 엔지니어링·신동아종합건설 컨소시엄 운영

    ◇충북일보 
    -히말라야 마나슬루 정상서 나부낀 ‘충북산악인의 기개’
    충북 14좌원정대, 3차 등정 성공
    지난 6일 출국해 도전 20여일 만에
    조철희 등반대장, 50대의 나이로 전세계 최초 14좌 등정 도전 눈길
    내년 3월께부터 남은 11좌 정복

    -구룡공원 1구역 민간개발 최종 합의

    ◇충청타임즈
    -청주 최대 현안 구룡공원 민간개발 ‘진통’
    거너번스 6차 전체회의…개발면적 축소 조정안 제시
    시행사 수익성 이유 수용 난색…시 부지매입 가능성도

    -“前남편 살해 고유정, 의붓아들도 살해했다”
    청주 상당署, 기소의견 송치 친부 홍모씨는 불기소 의견

    -태풍 ‘미탁’ 3일 한반도 남부 관통 충북 최대 120㎜ 이상 폭우 예보

    ◇충청투데이
    -대전시 공공기관 이탈 ‘소문’은 많은데 유치는 난항

    -3분기 충청 경기 성장세 둔화 지속

    -대전시 조직 재조정에 ‘쏠린 눈’
    4개 산하기관 조직 진단 용역회계·조직관계 등 내용 ‘부족’
    재조정작업 장기화·갈등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