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1팀·금상 6명·은상 11명·동상 16명·특별상 2명동아리페스티벌 현도정보고 난타부 ‘낭랑18세’팀 교육부장관 상
  • ▲ 제9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한 충북팀.ⓒ충북도교육청
    ▲ 제9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한 충북팀.ⓒ충북도교육청

    충북의 상업교육이 전국을 놀라게 했다.

    충북도교육청은 24일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전남 순천에서 열린 제9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대상(교육부장관상) 1팀, 금상 6명, 은상 11명, 동상 16명, 특별상 2명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5월에 열린 도 대회에 입상한 130명이 경진 10종목, 경연 3종목, 시범 1종목 등 전 종목에 참가해 동아리엑스포, 동아리페스티벌 등을 포함해 총 73명이 수상했다. 

    교육부장관상은 동아리페스티벌 종목에서 1위로 대상을 차지한 현도정보고 난타부 ‘낭랑18세’ 팀이 수상했다.

    금상 수상자는 △창업실무 종목 대성여상 김은조 양(3년) △전자상거래실무 종목 충북상업정보고 박성애 양(2년) △영동인터넷고 서민경 양(3년·영동인터넷고 임은섭 군(3년) △ERP 종목 대성여상 이수빈 양(3년) △경제골든벨 종목 청주여상 김혜원 양(3년)이다.

    이남덕 미재인재과장은 “도내 상업계 고등학교 규모가 타 시·도에 비해 열세임에도 전국 최상위로 도약한 이유는 특성화고 학과 재구조화와 상업·정보 분야의 인재를 조기 발굴해 집중 지도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