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고 부서지고 전국 곳곳 태풍 ‘타파’ 피해 속출…8000가구 정전, 공항·항만도 올스톱세종의사당, 대통령집무실은 선거용?대전하수처리장 갈등 점화…허태정 시장 시험대 올라태풍 '타파' 영향…충청권 가로수 쓰러지고 항공기 결항단양 펜션서 20~30대 추정 남녀 4명 숨진 채 발견
  • ▲ 검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 조국 펀드 등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조국 범무부장관.ⓒ뉴데일리 D/B
    ▲ 검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 조국 펀드 등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조국 범무부장관.ⓒ뉴데일리 D/B
    조국 법무부장관과 관련된 의혹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정경심 교수에 대한 검찰소환도 임박했다.

    화성 연쇄살인사건과 관련된 3건의 DNA 특정(이춘재 부산교도소 복역 중 )과 관련된 뉴스도 조 장관 펀드 의혹 등의 이슈를 뛰어넘은 것은 불과 3일에 그쳤다. 그만큼 조 장관과 관련된 의혹에 대한 파괴력이 더 큰 것이다. 

    추석연휴 이후에도 대학교수들에 이어 전국의 의사들이 시국선언을 하는 등 조 장관 의혹과 관련한 비판이 더욱 거세게 일고 있다.

    23일자 신문은 ‘조 장관의 딸 조 씨의 서울대 인턴증명서도 한인섭 교수가 “발급한 적 없다”고 검찰에 진출함에 따라 ‘셀프 발급’ 의혹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조국 집 PC에 딸과 논문교수 아들의 ‘서울대 인턴증명서’가 나왔다’고 전하면서 ‘스펙 품앗이’ 의혹 더욱 짙어지는 등 조 장관과 관련된 검찰의 수사가 종점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

    다음은 23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딸 서울대 인턴증명서 조국 ‘셀프 발급’ 의혹
    한인섭 교수 등 관련자 모두 “난 발급한 적 없다” 검찰 진술
    검찰, 조국 직접 겨냥해 수사

    -대학교수 이어 의사 4400명도 “조국 퇴진, 조국 딸 퇴교” 시국선언문 서명

    -무너지고 부서지고 전국 곳곳 태풍 ‘타파’ 피해 속출…8000가구 정전, 공항·항만도 올스톱

    ◇중앙일보
    -임원 72%, 의원 44%···대한민국은 386의 나라정치·경제 권력 
    15년간 틀어쥐어 조국·안희정 등 논란도 잇따라“기득권 급급” 
    거센 반발 터져나와“불평등 치유자 아닌 수혜자됐다”

    -“조범동, 정경심이 코링크 실소유주라고 말했다”
    최모 웰스씨앤티 대표이사 진술 
    “지난달 조범동씨와 통화 과정서 정 교수가 GP(운용사)라고 말해
    ”법조계 “두 사람이 공범 될 수도”정 교수 측 “확인해 줄 수 없다”

    ◇동아일보
    -조국 집 PC에 딸-논문교수 아들 ‘서울대 인턴증명서’
    檢, 파일 확보… 위조 가능성 수사, 교수 아들 “조국 딸이 증명서 가져와”

    -‘스펙 품앗이’ 논문교수 아들 인턴증명서가 왜 조국 자택 PC에…
    [조국 의혹 파문]조국 딸 파일과 함께 발견

    ◇한겨레신문
    -세계기상기구 “최근 5년 역사상 가장 더워…대재앙 우려”
    WMO, ‘2015~2019 전 지구 기후보고서’ 발표
    CO₂ 증가율, 2011~2015년보다 20%나 높아져
    최근 5년 평균기온, 산업화 이전보다 1.1도 올라
    탈라스 WMO 사무총장 “지금 같은 기후변화…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재앙 초래할 수 있어”

    -단순투자자 역할 넘어선 조국 부인…어디까지 개입했나
    애초 익성 상장 위한 코링크 
    “조국 가족 자금 끌어오는 등 5촌조카 영향력 확대된 이후론  정경심 등 이익 도모한 양상”

    ◇매일경제
    -경제전문가 절반 ‘리먼사태급 위기 가능성’
    매경럭스멘 창간 9주년 전문가 30인 설문조사

    -정경심, 조국펀드 관련 차명투자 등 36억 넘을듯
    조국 5촌 조카와 횡령 공범 의혹

    -백화점 가을 세일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최대 70% 할인

    ◇한국경제
    -4대보험료 급등…결국 날아온 소주성 청구서
    3년간 6.1% 가파른 인상고용·건강보험료 등 ‘껑충’직장인, 월급 9% 보험료로

    -中 ‘반도체 굴기’ 고삐…CXMT, 연내 D램 양산 공식화
    G2 갈등에 독자개발 속도전핑얼슈안 CXMT 부사장
    “20나노 이하 공정 사용할 것”
    칭화유니, 10년간 160조 투자“ 韓, 중장기적 관점서 中 경계를”

    -하나은행 DLF 첫 만기도래…원금 46% ‘손실’

    ◇대전일보
    -연이은 태풍에 돼지열병까지…서민물가 상승 우려

    -태풍 ‘타파’ 영향…충청권 가로수 쓰러지고 항공기 결항

    -대전하수처리장 갈등 점화…허태정 시장 시험대 올라
    민간특례사업, LNG발전소에 이어 또 다시 지역 갈등 사안으로 떠올라

    ◇중도일보
    -찬반 엇갈리는 대형마트 ‘종이상자 프리’
    자연스럽게 정착될 것… 박스 분리 배출 어려워
    종이박스 없으면 부피 큰 짐 옮길 때 불편
    대전 마트들 대체로 11월 1일부터 시행 예정

    -세종의사당, 대통령집무실은 선거용?
    선거때만 들썩..행정수도 완성 위한 현정부 ‘결자해지’ 필요
    충청권 역량 결집 여론도 고개

    -분구? 현행대로 1석?…속타는 후보들
    안갯속 선거구에 세종 총선 ‘요동’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도 촉각

    ◇중부매일
    -충청권 공무원 음주운전 징계 ‘매월 10명 꼴’
    최근 5년간 600명… 충남 283명·충북 228명·대전 68명·세종 21명

    -‘화성→청주’ 이춘재 3년 공백 의심스럽다
    실직·가출아내 증오감…‘잔혹 범죄 욕망’ 자극

    -충주 건대 의전원 논의 놓고 정치쟁점 비화 ‘구설’
    ‘조길형 시장·민상기 총장 만남 불발’ 모종의 역할 있다(?)

    ◇충북일보
    -갑질·공모사업 소외…‘서러운’ 문화예술인
    정부사업 72% 서울·경기… 충북 ‘2%대’ 그쳐
    연극계 출연료 미지급 등 불공정행위도 늘어

    -오송역세권 민간개발 착공 눈앞
    도시계획위 보안서 조건부 승인부담금 납부하면 실시계획인가 고시
    조합 “조합원 동의, 자금까지 확보”민간개발 계획수립 4년만에 본격 추진

    -여전히 ‘못 누리는’ 문화누리카드
    기초수급자 등 1인당 연간 8만원 지원
    올해 전액사용 23.7%… 6%는 한 번도 안 써
    금액·가맹점 부족 이유… 홍보 강화 시급

    ◇충청타임즈
    -젓가락 페스티벌 폐막 한·중·일 국제행사 지역축제 수준 전락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젓가락 페스티벌’ 폐막
    중 · 일 특별전 사라지고 지역행사장으로 꾸며 
    젓가락경연대회·국제학술심포지엄 참여 저조 
    태풍·홍보 부족 등 탓 20개 체험부스도 ‘썰렁’ 
    시민들 “전시장 구성·규모 초라할 정도” 지적

    -충북 10년간 28명 ‘억울한 옥살이’
    구속 상태서 재판 받다 무죄 선고 받고 풀려나
    서울중앙지법 1.2%로 최다…청주지법은 0.4%
    구속영장 청구‧발부기준 더욱 엄격히 정비해야

    -단양 펜션서 20~30대 추정 남녀 4명 숨진 채 발견

    ◇충청투데이
    -25t 활어차, 24시간 쉼 없이 불법 해수유통 현장 추적
    대형활어차 90분이면 가득 3시간 질주 대전 업체 도착
    5t 車 분배…일사천리 착착불법 해수 쏟아내곤 대천行

    -대전시 주요정책, 시의회서 일시정지
    대전시소 민간위탁 동의 부결지역화폐 발행도 다음 회기로
    의회 경시 풍조 반발 분석도

    -대전시·LH 추진 안산첨단국방산단 ‘사업 축소’
    최초 계획보다 면적 11만평↓사업비 또한 1646억원 줄어
    취락지구 제외 추측만 난무LH “세부내용은 보안” 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