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7일 대전컨벤션센터…방역전문가 등 3500명 방문
  • ▲ 대전시청사 전경.ⓒ대전시
    ▲ 대전시청사 전경.ⓒ대전시
    오는 24~27일까지 대전에서 ‘2019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방역연맹 총회’가 개최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국제방역연맹총회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 31번째 행사이며 35개국 3500여명의 방역 및 위생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가 간 감염병 발생 정보와 방역 관련 기술 등을 공유하는 중요한 행사다.

    총회는 24일 오후 2시 전시를 시작으로 25~26일 전문가 초청 강연, 27일 방역약품 사용 교육 및 국제 방역전문가 교육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붉은불개미 등 외래해충 방역, 드론을 이용한 방역, 사물인터넷기술을 이용한 모기관리 방안 등 방역 관련 41가지의 다채로운 강연과 국내외 60개 업체의 방역약품 및 기기 전시도 마련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감염병 확산이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질병 퇴치를 위한 방역 전문가들이 대전을 찾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아울러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을 더욱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제방역대회 대전 개최를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