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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따돌리고 청주 오송에 ‘첨단동물모델평가동’ 건립

오제세 의원 “대구와 경쟁서 승리…3년간 156억 투입”

입력 2019-09-12 23:26

▲ 충북 오송바이오폴리스 조감도.ⓒ충북도

국내 최대 바이오집적지구인 충북 청주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첨단동물모델평가동이 건립된다. 

국회 오제세 의원(민주당·청주 서원)은 11일 첨단 바이오 의약품 개발로 제약강국 진입 기반 마련을 위한 오송 첨단동물모델평가동이 건립된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오송 첨단동물모델평가동 건립사업 공모 결과 대구와의 유치경쟁에서 이겨 올부터 2020년까지 156억원이 투입된다”고 말했다.

이 시설에는 대형 무균 클린 부스, 생물안전 등급시설, 청정사육실이 들어선다.  

첨단동물모델평가동은 세계적 추세인 ‘맞춤형 의료’를 위한 첨단동물모델(인간화마우스 : 실험용 쥐의 면역생태를 제로화한 뒤 인간의 줄기세포나 조직을 이식해 인간의 생체기능을 갖게 하는 것)을 활용한 항암제 간질환 치료제 등 환자맞춤형 의약품 연구개발과 함께 감염병 예방을 위한 특화된 전임 평가지원 시설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고부가가치 기술집약적 첨단동물모델 확보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지원 및 신약개발 지원체계 고도화가 기대된다.

그동안 해외에 의뢰했던 임상시험을 국내에서 수행해 개발기간 및 비용이 단축되며 미개발 법정 감염병 치료제 개발 활성화 및 감염병 예방을 통한 사회적 비용 2조원의 절감효과가 예상된다.

오 의원은 “세계적인 임상 선도그룹 진입과 제약강국의 진입기반이 마련된 것”이라고 평가하고 “고부가가치 첨단 의약품개발이 가속화돼 미래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활성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내다봤다.

한편 정부와 충북도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식품의약처 등 6대 국책기관과 오송첨복단지, 오송제1·2생명과학단지를 연계해 오송지역을 바이오헬스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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