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81·초등 171·특수학교 초등교사 32명 등원서접수 23~27일…1차 시험 11월 9일
  • ▲ 충북도교육청 정문.ⓒ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북도교육청 정문.ⓒ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북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유·초·특수학교 교사를 사전 예고한 185명보다 109명 늘어난 294명을 선발키로 하고 오는 23~27일 원서를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52명보다 42명 늘어난 것이다. 

    선발예정인원은 △유치원 교사 81명 △초등교사 171명 △특수학교 유치원교사 10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32명 등 모두 294명이다.

    이번 선발에서 장애인 선발예정인원은 유치원교사 6명, 초등교사 11명, 특수학교(초등)교사 2명 등 19명이다. 

    도교육청은 11일 오전 10시 2020학년도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탑재했다. 

    응시자격은 준교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내년 2월 취득예정자 포함)로, 원서접수는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27일(금) 오후 6시까지 도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http://edurecruit.cbe.go.kr)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일반 지원자는 타 시·도에 중복지원 할 수 없으나 장애인 선발예정분야에 지원하는 자는 2개 시·도 이내에서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1차 시험은 11월 9일, 2차 시험은 2020년 1월 8일부터 1월 10일까지 시행되며 1차 합격자는 12월 11일, 최종합격자는 2020년 1월 30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김응환 교원인사과장은 “2020학년도 임용시험부터는 ‘교육공무원임용령’ 개정에 따라 의사상자(직무외의 행위로서 타인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의 급박한 위해를 구제하다가 사망하거나 신체의 부상을 입은 사람) 등 가점 부여가 신설돼 각 과목별 득점에 각 과목별 만점의 5% 또는 3%를 가산한다”면서 “이번 시험부터는 장애인 뿐 아니라 임신부도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교원인사과 고시관리팀(☎290-2653)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