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우 군수 “단양의 기둥·희망, 지역발전 위해 큰일 해달라”
  • ▲ 지난 21일 단양군청에서 류한우 단양장학회 이사장(앞줄 가운데)과 장학금을 수혜 받은 학생, 장학회 이사등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짐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단양군
    ▲ 지난 21일 단양군청에서 류한우 단양장학회 이사장(앞줄 가운데)과 장학금을 수혜 받은 학생, 장학회 이사등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짐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단양군

    충북 (재)단양장학회(이사장 류한우)는 지난 21일 단양군청에서 장학금 수혜학생들과 만남을 갖고 대학생활의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날 만남에는 류한우 이사장(단양군수)과 장학회 이사, 장학금을 수혜 받은 대학생과 고등학생 등 150여 명이 함께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고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사례발표에서 한 대학생은 졸업 전에 해주고 싶은 이야기, 대학생활과 창업기회 등 자신들의 경험과 노하우에 대한 조언을 고향 후배들에게 전했다.

    이어 상상력 디자이너 이원빈 강사가 연단에 올라 ‘해볼 수 없는 상상으로 일상을 바꾸는 방법’이란 강의로 학생들에게 상상력 향상과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참석한 학생들은 “이러한 행사가 자주 열려 고향에 대해 생각하고 선후배간 아름다운 모습을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며 입을 모았다.

    류한우 이사장은 “장학생 여러분은 단양의 얼굴이고 기둥이자 희망”이라며 “앞으로 더욱 학업에 정진해서 단양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격려했다.

    단양장학회는 지역 인재들의 네트워크 형성과 향후 지역발전의 주인공 역할 부여, 애향심 고취 등을 위해 매년 ‘장학금 수혜학생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