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5개 봉사단체 자원봉사자 40명…취약계층 200세대에 사랑 전달
  • ▲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빵배달' 자원봉사자들이 간담회를 갖고 하반기 새로운 활동을 위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빵배달' 자원봉사자들이 간담회를 갖고 하반기 새로운 활동을 위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충북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좌현)는 지난 8일 센터교육장에서 16개 읍·면·동 ‘빵 배달 자원봉사자’ 들이 한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활동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센터는 간담회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애로·개선사항과 수혜자들의 반응 등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빵 배달 자원봉사자’들은 배달 과정에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예찰 활동을 병행하며 그들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함께 잘사는 사회를 조성하고 있다.

    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03년부터 직영사업인 ‘사랑의 빵 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빵은 매주 수요일, 중앙·온누리·나래·한결·우리음식연구회 등 5개 봉사단체 회원 40여명이 관내 취약계층 200세대에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