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온열질환자 40명‧가축 8324마리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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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5일 기후변화로 최근 폭염피해가 잇따르자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도는 올해 들어 폭염으로 인한 피해는 40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8324마리의 가축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 지사는 이날 “기상청 및 기후변화연구기관등과 협력해 다양하고 장기적인 재난대응 대책을 마련하겠다”면서 “도는 도내 12개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표돼 폭염에 대한 피해 예방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원도 폭염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폭염대응 기능별 점검 및 대응은 폭염피해 최소화 대응태세 유지를 위해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및 폭염저감시설 지원 등 특교세 4억 5000만원 지원, 각 분야별 실국에서 추진하는 폭염 대책 총괄·조정 기능 수행키로 했다. 

    도는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쿨링포그, 무더위 쉼터, 클린로드,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확대 및 운영현황을 관리하고 온열환자 감시체계 유지, 독거노인 및 노숙인 관리강화, 노인일자리 근로시간 조정, 폭염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현장확인 등 추진키로 했다.

    또한 119구급대 폭염대응 태세 유지, 경로당 및 취약대상 거주지 `열식힘 물뿌리기 및 급수지원‘ 실시 등 가용 소방력 동원 폭염대응 추진은 물론 농축산 피해예방을 위해 폭염 및 가뭄대책 도 예비비(10억원) 긴급지원 및 국비 9억 7000만원을 추가확보해 지원한다.

    도는 특별대책 종합상황실 지속 운영으로 폭염 현장 기술전파 및 농업인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건설현장・교통 피해예방을 위해 공공건설 및 민간건설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대책 강화, 여객자동차 터미널 냉방장치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수산・내수면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육상 양식장 고수온 대비 2억 2500만원 상당의 액화산소 등 지원, 해상 양식장 조기출하, 적정수온 유지 우한 양식시설 침하조치, 먹이 공급 중단을 실시하고, 물가안정과 전력수급 관리를 위해 폭염 대응 물가안정대책으로 물가안정점검반 운영, 전력수급 상황관리와 위기단계별 신속대응을 실시키로 했다.

    한편 올해 들어 폭염 주의보는 20회, 경보는 9회 발령되면서 1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는 등 모두 40명이 피해를 입었다.

    가축 피해는 지난 2일까지 돼지 35농가 550두, 닭 55농가 7774수가 피해를 입는 등 모두 8324마리가 폭염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