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학사 8월 2일, 관악·춘천학사 7일까지 접수
  • ▲ 강원도청 전경.ⓒ강원도
    ▲ 강원도청 전경.ⓒ강원도

    강원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문순)이 올 2학기 ‘강원학사 신입사생’ 50명을 선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친권자가 도내 3년 이상 거주했거나 본인이 도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으로 서울·경기·인천·춘천 지역의 2년제 이상 대학 및 대학원(석사 2년)과정의 재학생으로 한다.

    강원도 인재육성의 요람인 ‘강원학사’는 1975년 전국 최초로 설립됐다.

    강원학사는 강원도 출신으로 서울·춘천에 유학 중인 대학생을 위한 기숙사로 서울에 관악·도봉학사, 도에는 춘천학사가 운영되고 있다.

    월 16만원의 저렴한 학사비와 사생들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인성교육 등 우수한 면학환경으로 교육·법조·언론 등 모두 4300여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김정삼 강원학사 원장은 “강원학사는 단순한 기숙사의 의미를 뛰어 넘어 다양한 동향 사람들끼리의 인적 네트워크의 장이자,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접수기간은 관악·춘천학사는 다음달 7일, 도봉학사는 다음달 2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강원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