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내버스 파업 전격 철회, 버스대란 막았다대전시티즌 에이즈 양성반응 외국인 선수 영입 “국제 망신”정두언 누구? “합리적 보수정당 만들고 싶다”던 비운의 ‘풍운아’청주 운천주공 재건축 반대 주민들, 시의회 임시회 요구
  • ▲ 대전시내버스 노사는 16일 시내버스 사업조합에서 노사정 간담회를 얼어 2019년도 시내버스 노사 임금단체협상(임단협)을 합의했다. 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김희정 대전시 지역버스노동조합위원장, 허태정 대전시장, 김광철 대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대전시
    ▲ 대전시내버스 노사는 16일 시내버스 사업조합에서 노사정 간담회를 얼어 2019년도 시내버스 노사 임금단체협상(임단협)을 합의했다. 사진 왼쪽 두번째부터 김희정 대전시 지역버스노동조합위원장, 허태정 대전시장, 김광철 대전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대전시
    대전시내버스 노사는 16일 시내버스 사업조합에서 열린 노사간담회에서 마라톤협상 끝에 극적인 타결을 이끌어내며 시내버스대란을 막았다. 

    노사는 이날 임금 인상 시급 4.0% 인상, 무사고 포상금 월 11만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17일 새벽 첫 차부터 운행 중단이 예상됐던 시내버스대란은 가까스로 막았다.

    또한 충북지역의 노인 학대 중 가장 큰 가해자는 ‘아들’로 나타났다. 충북도가 지난해 도내에서 노인학대로 신고된 사례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노인학대 신고 616건 중 아들(54건), 배우자 43건, 본인 13건, 기관 8건 순으로 학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티즌이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으나 AIDS 양성반응을 보여 하루 만에 돌연 계약을 해지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대전시티즌이 선수를 영입하면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지 않은 상태에서 선수를 서둘러 영입한데 이어 19시간 만에 돌연 계약을 취소하는 국제적 망신을 샀다.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대전시티즌의 블랙코미디 같은 일이 벌어졌다. 더군다나 브라질 선수를 계약해지 한다는 시티즌의 보도 자료에는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상 비밀누설 금지 위반이 될 수 있는 내용이 있어 외국인 선수 인권 침해 문제로 비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제기했다.

    다음은 17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뉴스다.

    ◇조선일보
    -“강제징용 보상은 1965년 청구권 협정에 포함” 노무현 정부 당시 민관 공동委서 결론낸 사안
    [일본의 경제보복]
    2005년 이해찬 총리가 위원장, 문재인 민정수석은 위원으로 참여
    피해자 7만2631명에 6184억 지급

    -말라버린 젊은 일자리… 청년 취업자 ‘세번의 눈물’
    학교 졸업한 3명 중 1명이 ‘백수’
    취업자 45%는 월급 150만원 미만, 68%는 평균 1년6개월 안돼 퇴사

    -이재용, 모바일·가전 경영진 소집… “스마트폰·TV도 위험하다”

    ◇중앙일보
    -고노 “韓, 내일까지 징용 중재 응하라”…무역보복 속내 밝히다
    고노 일본 외상 중앙일보 인터뷰
    수출관리 재검토 한국서도 실시
    징용판결에 ‘대항조치’ 아니야
    한국이 청구권 협정 약속 뒤집어
    내일까지 제3국 중재에 응해야

    -미·중 징용피해자엔 사과한 미쓰비시, 왜 한국에만 강경한가
    한국 피해자 논의 요청 묵묵부답
    3~4년 전 미·중 피해자엔 “사과”
    “조선인 노역 불법 아니라는 논리”

    -정두언의 8년 전 가상 유언장 “너희는 정치 안했으면 한다”
    8년 전 한 종합문예지에 실어
    가족에 대한 사랑 전해

    ◇동아일보
    -대화 신호 보내도 日 입장변화 없어… 靑 ‘강대강 대응’ 경고
    [日 경제보복 파장]“중재위 수용 못한다” 공개 표명

    -삼성-SK ‘국산 불화수소’ 테스트 착수… 日업체들 “최대 고객 잃을수도” 불안감
    [日 경제보복 파장]3~6개월 테스트후 공정 투입계획
    日수출규제 장기화 대비 나서… 日언론도 ‘소재 국산화’에 촉각
    피치 “분쟁 악화땐 日 잃을게 많다”

    -김정은 벤츠, 네덜란드-中-日-韓-러 거쳐 北으로
    NYT, 北사치품 밀수입 경로 추적

    ◇한겨레신문
    -정두언 누구? “합리적 보수정당 만들고 싶다”던 비운의 ‘풍운아’
    이명박 정권 일등 공신에서 법정 구속까지 
    거침 없었던, 파란만장한 정치인
    “합리적 보수 정당의 꿈” 버리지 않아 

     -“2020년 관광객 4천만” 일본, 불매운동으로 타격 전망
    일본 정부, 내년 도쿄올림픽 관광객 4천만명 목표
     관광객 4명 중 1명 한국인이지만…예약 감소 흐름
    “불매 장기화하면 목표 달성 타격 입을 수도”

    ◇매일경제
    -日외무상 "만에 하나 일본기업에 피해 미치면 그때는…“

    -‘태풍의 눈’ 패스트트랙 첫 수사…총선 ‘퇴출’ 칼바람 부나
    백혜련·윤소하 경찰 출석
    한국당 4명은 또 소환 불응

    민주당 “국회충돌 영상 확보
    한국당 빠져나가기 어려울 것“

    정의당 “황교안·나경원도
    자진 출두해 조사 받아야“

    ◇한국경제
    -페이스북-방통위 ‘網 사용료 소송’에 쏠린 눈
    25일 행정소송 1심 판결
    구글·넷플릭스 무임승차 끝날까

    -막 나가는 현대차 4공장 노조…“팰리세이드 특근 무기한 거부”
    노조 ‘몽니’에 공급 부족 사태
    구매 포기한 고객 2만명 넘어

    ◇중도일보
    -공주 정안면 주민 “인근 채석장 탓에 마을 두동강 나게 생겼다” 호소

    -대전 시내버스 노사협상 타결…17일 정상 운행

    -경찰이 조폭으로부터 향응과 금품 제공받았다?… 경찰 사실 확인 나서

    ◇중부매일
    -‘땀나는 夏’ 할인전쟁(?)… 바캉스 세일 돌입
    충청권 유통가, 여름휴가 공략 다양한 판촉행사

    -청주 운천주공 재건축 반대 주민들 시의회 임시회 요구
    “정비구역 해제 고시, 주민갈등 해소해 달라”

    -직장 괴롭힘 방지법 시행 ‘첫날’… 학교현장 들여다보니
    폭언·회식 참여 강요·사적인 일 동원… ‘달라진 게 없네’

    ◇충북일보
    -충북 지방의원 국회 진출 ‘좁은 門’
    민주, 장선배·이광희 출마 예고
    한국, 김양희·황영호 등 도전장

    -충북 지난해 노인학대 신고 616건… 이중 학대 판정 140건 가족이 대부분
    道, 노인 학대사례 발굴을 위한 이동상담 및 홍보강화

    -충북 특성화고 취업률 ‘빨간불’
    28.2%… 전국 평균 못미쳐
    채용감소·현장실습제 등 원인
    ‘선 취업 후 진학’ 지원 시급

    ◇충청타임즈
    -액화천연가스발전소 건립 충청권 곳곳서 갈등 고조
    음성복합발전소 반대투쟁위 동서발전에 사업철회 촉구 
    중앙행정심판위에 사업변경허가 승인 관련 행정심판도 
    SK하이닉스, 청주TP에 570kWh 규모 건립 절차 추진중 
    시민단체‧주민들 반대 서명운동 등 ‘건설 백지화’ 촉구

    -청주공항 소음피해 보상길 열리나
    관련법 국회 상정 15년 만에 국방위 법안소위 통과 
    법안 발의 변재일 의원 “실질적 보상안 마련에 최선”

    -김병우 교육감 “가경초 이전 양해를 ” 학부모 설문조사 시작 … 19일 판가름
    이전 반대 청원 서면답변 … 60% 이상 찬성땐 추진

    ◇충청투데이
    -대전 시내버스 파업 전격 철회, 市 버스대란 막았다

    -“대전시티즌 에이즈 양성반응 외국인 선수 영입 국제적 망신 블랙코미디”

    -‘직선제 부활’ 충남대…11월 중순 총장선거 전망
    대학평의원회 이달중 소집 후보자 선출 주요사항 심의
    현재 출마 거론후보자 8명

    ◇대전일보
    -올 하반기 분양 이슈 ‘목동 3구역’, 분양 일정 차질 불가피
    최근 조합해임총회 열고 조합장 해임 결정…조합장 재선출 9월 초 가닥, 전 조합장은 소송 준비 중

    -조폭 두목 “경찰에 금품·향응 접대” 주장…대전경찰 확인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