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0억원 지원, ‘탁구전용체육관’으로 활용
  • ▲ 제천시 청사 전경.ⓒ제천시
    ▲ 제천시 청사 전경.ⓒ제천시

    충북 제천시가 ‘2019년 국민체육진흥기금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받게 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1000㎡(지상1층)에 소규모체육관(탁구장), 탈의실, 샤워실,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춘 근린형 소규모 체육관을 건립하게 된다.

    소규모 체육관이 준공되면 탁구연습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탁구동호인의 숙원사업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신월동 세명대 인근 부지로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사업 추가공모를 신청했다.

    김철수 시설조성팀장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올 하반기 실시설계와 인허가 등 제반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