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국’… 충남대 기숙사 저질급식 논란7월부터 버스·방송·금융·대학도 주 52시간제 시행“日, 반도체·OLED 부품 한국 수출 규제”친아빠, 삼촌이라 부른 아들··· 고유정 ‘엽기성 집착’‘10일째 행방묘연’ 청주 자동차 판매사원
  • ▲ 지난 3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정전협정 66년 만에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군사분계선을 넘은 가운데 트럼프,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이 판문점 남측 자유의 집 앞에서 기자들의 사진촬영에 응하고 있다.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 지난 3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정전협정 66년 만에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군사분계선을 넘은 가운데 트럼프,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이 판문점 남측 자유의 집 앞에서 기자들의 사진촬영에 응하고 있다.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이 선 넘어도 됩니까(트럼프)” “우리 땅 밟는 사상 첫 미(美) 대통령 되십니다(김정은).”

    1일자 신문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김정은과 정전협정 66년 만에 미국 대통령으로서 역사적인 만남을 대서특필했다.

    30일 역사적인 남북미 정상이 판문점 회동이 성사됐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군사분계선에서 김정은과 만난 뒤 김정은의 안내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사상 처음으로 북한 땅을 밟은 미국 대통령이 됐다.

    앞서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정상회의(G20)에 참석한 뒤 지난 29일 한국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을 가진데 이어 두 정상은 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현장인 JSA를 방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오올렛 초소 방문에 이어 김정은 위원장과 남측 자유의 집에서 이날 오후 4시부터 약 53분 동안 정상회담을 갖고 김 위원장에게 백악관으로 와 달라고 초청했다.

    그러나 신문들은 ‘자유의 집 2층 회담장에 성조기와 인공기만 설치돼 있었고 문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아 이날 회담은 북‧미 정상의 만남으로 진행돼 남‧북‧미 정상회담은 불발된 듯하다’고 지적했다. 이는 북한이 미국과 직거래를 강력히 주장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충청권 지역신문들은 ‘역사적인 남‧북‧미 정상의 만남은 경제협력과 남북 체육 교류, 남북문화교류 등에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다음은 1일 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北 협상팀 교체 확인… ‘하노이팀’ 빼고 리용호·최선희
    [판문점 美北정상회담] 김정은 통역도 다른 인물로 교체 
    美는 폼페이오·비건 그대로 갈 듯… 비건·최선희 판문점서 5분 밀담

    -日,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한국에 통보조차 없었다

    -“민주당, 나경원 살리고 심상정 버렸다” 정의당 반발에… 與, 공조 깨질까 곤혹
    이인영 원내대표 기자 간담회서 “심상정 선배와 나빠진 건 아니야” 
    설훈 “참아달라고 沈에 애걸복걸”

    ◇중앙일보
    -친아빠, 삼촌이라 부른 아들··· 고유정 ‘엽기성 집착’
    고유정, 체포 한 달
    곳곳서 성(姓) 불화…계획범죄 증거되나
    고유정, 어린이집서 “현남편 성씨 써달라”
    친부, 설날 아들 친가 데려갔다 이혼통보

    -대선치적 노린 트럼프, 美직거래 원한 김정은… 文 선택은 조연이었다
    회담장에 성조기·인공기만 설치
    “북한, 미국과 직거래 강력 주장”
    남·북·미 정상회담은 불발된 듯

    ◇동아일보
    -“이 선 넘어도 됩니까” “우리땅 밟는 사상 첫 美대통령 되십니다”
    [북-미 판문점 정상회담]현직 美대통령 처음 북한땅 밟은 순간

    -정전 66년만에… 南北美정상 판문점서 만났다
    트럼프-김정은, 3차 정상회담… 文대통령과 첫 3자 회동

    ◇한겨레신문
    -트럼프 “적절한 때 백악관 와달라” 김정은 “원하면 언제든 갈 것”
    트럼프, 실무협상 대표 비건 지명 
    “굉장히 포괄적 딜 할 것 
    속도 안 중요해…서두르진 않아” 
    북 경제제재 해제 가능성도 열어놔 

    김정은 “트럼프와 나 사이의 
    훌륭한 관계 아니라면 
    이런 전격적 상봉 불가능”

    -판문점 ‘각본 없는 드라마’…문 대통령이 ‘판’ 깔았다
    남북미 정상 판문점 만남

    문 대통령, 중재 빛나
    북-미 대화 촉진 ‘조력자’ 역할에 충실 
    한반도 평화 담대한 여정 다시 탄력

    ◇매일경제
    -“집값 95% 입주때 내라” 검단 눈물의 분양
    인천 일대 연이은 신도시 폭탄
    미분양 장기화 조짐 가능성에
    5% 계약금·이자후불제 등
    침체기 때 파격조건 재등장
    지자체 “정부, 규제해제를”

    -위안화·지재권 등 핵심쟁점 놔둔채…美·中 ‘불안한 휴전’
    트럼프·시진핑 ‘80분 담판’

    美 3천억弗 추가관세 철회하고
    무역협상 재개에 합의했지만…위
    中보조금 이슈 등 여전히 ‘팽팽’

    휴전 뒤 교착상태 → 관세폭탄
    무역전쟁 악순환 반복될 우려
    외신들 “최종타결 산 넘어 산”

    ◇한국경제
    -“日, 반도체·OLED 부품 한국 수출 규제”
    산케이신문 보도…4일부터
    韓 징용소송 관련 '경제보복’

    -“삼성·SK하이닉스 낸드사업, 10년만에 동반 적자”
    글로벌 경기 둔화 전망에
    고객社, 주문 미뤄 재고 급증
    “삼성, 올 낸드 영업손실 1.2兆 전망”
    반도체·부품 영업익 14兆…70%↓

    ◇충청투데이
    -대전 새 야구장 ‘어떻게’…관심 고조
    개방형 무게…돔구장 가능성 남아
    복합콤플렉스 등 외부공간도 숙제

    -노사 교섭 연장…충남·세종 버스파업 한시름 놓다
    조정 신청 9월까지 보류
    재정 지원 요청은 안갯속

    -‘바퀴벌레국’…충남대 기숙사 저질급식 논란
    충남대 기숙사 저질급식 논란
    신세계푸드서 ‘민자기숙사’ 관리
    지적해도 그 뿐…학교 관여못해
    ‘바퀴벌레사태’ 운영방식 도마위

    ◇대전일보
    -홈런 3방에 무너진 한화이글스 3연패…키움에 4-6 역전패

    -역사적 남북미 판문점 회동…대전 각계 ‘반색’

    -LNG발전소 백지화·도시공원사업 부진 리더십
    민선 7기 1주년 평가 – 대전광역시

    ◇중도일보
    -7월 초 경찰 고위직 인사 단행… 황운하 청장 정부 히든카드 꼽힐까
    7월 초 경찰 치안정감 고위직 인사 예정
    인천경찰청장 등 6자리만 있는 ‘고위직’
    정부, 검찰 개혁 황운하 청장 카드 꼽을까

    -7월부터 버스·방송·금융·대학도 주 52시간제 시행

    -건설업계에 부는 여성 파워… 근로환경은 열악
    건설기계운전 자격증 취득 여성 비율 증가
    화장실과 탈의실 등 기본적인 변화 필요

    ◇중부매일
    -‘10일째 행방묘연’ 청주 자동차 판매사원
    피해자들 현대·기아차에 대책마련 요구

    -충북 지자체, 내년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 '골머리'
    총 면적 2천783만5천㎡ 달해
    열악한 지방재정 감안, 국비 지원해야

    ◇충북일보
    -분양가상한제 확대… 충북에 ‘쏠린 눈’
    국토부, 민간택지 확대 가능성
    당장 道에 끼치는 영향 적을 듯
    주택과잉공급 해결 도움 될 수도
    낮은 분양가로 '로또청약' 우려

    -손발 물집이… 수족구 유행 비상
    0~6세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
    바이러스에 의한 수포성 발진
    분비물로 감염… 개인 위생 철저

    ◇충청타임즈
    -충북 205곳 강화…대기질 개선 기대 
    정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종합대책 발표
    대규모 배출사업장 ‘통합허가제’ 전환… 환경부 직접관리
    측정값 조작땐 즉각 조업정지 처분·징벌적 과징금 부과도
    충북지역 2017년 한해에만 허위기록부 1만건 작성 적발
    측정업소 위법행위 근절·배출량 통계 신뢰성 회복 등 주목

    -2040년부터 충북 인구성장 ‘마이너스’ 2047년 생산연령 100명이 98명 부양
    통계청 `장래인구특별추계 2017~2047년' 중위 추계결과

    -충북 무덥고 습한 날씨 ‘질병 주의보’
    수족구병 · 수두 · 유행성이하선염 등 발병 최적기
    도내 A형 간염 빠르게 확산 … 온열질환도 요주의
    질본, 예방수칙 준수·증상 발견땐 병원 방문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