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1점, 최우수상 8점, 금·은·동상 24점 등 총 33점 시상
  • ▲ 사진은 지난해 열린 5회 풍란전시회 모습.ⓒ청주시농업기술센터
    ▲ 사진은 지난해 열린 5회 풍란전시회 모습.ⓒ청주시농업기술센터

    우아한 선의 자태와 향긋함이 가득한 풍란전시회가 청주에서 개최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8일 제6회 청주풍란대전이 29~30일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청주풍란연구회원 40여 명이 소장하고 있는 우수하고 희귀한 풍란작품과 수준 높은 찬조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들에게 예술적 작품성과 더불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기획가 돼 바쁜 일상 속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오는 29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수준 높은 풍란작품 700여 점을 선보인다.

    또 전시되는 풍란 출품작을 심사해 대상 1점, 최우수상 8점, 금은동상 24점 등 총33을 시상한다.

    특히 전시회 기간 중에 시민들이 취미로 풍란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무료로 1000분을 나눠주는 행사와 쉽게 기르며 감상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김명호 청주풍란연구회장은 “청주지역 대표 전시회로 자리 잡은 풍란대전은 그동안 타 지역과의 꾸준한 교류와 기술개발을 통해 높은 수준의 작품을 많이 생산, 출품해 풍성한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농업기술센터 김운배 기술보급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시회를 통해 볼거리, 즐길 거리와 함께 건전한 여가활용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 정서함양과 문화도시 청주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