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시장,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잰걸음’

충북 제천시가 지역 현안사업을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나섰다.

이상천 시장은 27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내년 정부예산안 편성에 적극적인 지원과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이달부터 중앙부처가 2020년 정부예산 편성과 검토, 기획재정부의 예산 심의 작업이 본격화 되자 시는 지역 지역현안 사업 등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발 빠른 조치다.

방문에서 이 시장은 △시민주차타워 확장 건립사업(150억) △천연물 제제개발 생산시설 구축사업(150억) △입신양명과거길 조성사업(99억)에 대해 설명과 함께 자료를 전달하고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 산림청을 각각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들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상천 시장은 “우리시 국비확보 대상사업이 2020년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기재부와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