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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충북화장품산업 발전 여기까지 왔구나”

충북과총, 과학기술활성화 공청회 통해 지역 화장품산업 현황 소개
화장품산업학과·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지역 신소재 개발 현황 발표

입력 2019-06-26 12:28 | 수정 2019-06-27 17:38

▲ 충북과총이 26일 충북대 첨단바이오연구센터에서 연 충북지역 바이오 화장품 산업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특화 소재 공청회에서 충북대 이승화 교수가 ‘화장품산업 현장 중심의 교육 및 산학협력네트워크’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박근주 기자

충북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뷰티·화장품산업의 체계화·산학연 연계·신소재 개발 현황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충북지역연합회(충북과총)는 26일 충북대 첨단바이오연구센터에서 ‘충북지역 바이오 화장품 산업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특화 천연 소재’를 주제로 충북지역 과학기술 활성화를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설명회 성격의 공청회에서는 충북대 대학원 화장품산업학과 이승화 교수가 ‘화장품산업 현장 중심의 교육 및 산학협력네트워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이창현 충북지원장이 ‘충청북도 화장품임상지원센터 및 화장품연구회의 산학연 네크워크 활동’, 충북대 목재종이학과 신수정 교수가 ‘지역특화 천연소재의 화장품 재료화 어프로치(appproach)’등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주제 발표에서 이승화 교수는 “충북대 대학원내 화장품산업학과가 급격히 증가하는 국내외 화장품 산업 현장에서 관련 인력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고급인력 배출의 산실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화장품 산업학과 입학후 국내 특허 6건 출원에 2건 등록, PCT 출원 2건, 한국 유화학회 우수 논문상 2편, 각종 지식재산권 등록 등 성과를 내고 있다”며 “단순한 연구 수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과정을 산업현장 활용성에 맞추고 있어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학원 박사과정 필요성 인가 12명 설명 요청 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이 충북지원장은 충북이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해 역점 추진한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의 지역 사회 관련 분야 구심점 역할을 강조했다.

이 충북지원장은 “충북은 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를 건립해 이 분야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는 전국 최초이자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화장품 전문 연구기관으로 중부권 최대 화장품 임상연구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국 유일의 ‘화장품연구회’가 연구개발 중심의 혁신형 화장품 산업 단체로서 화장품 분야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그 응용기술의 발전과 국내 화장품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산학연관의 중지를 모아 충북지역 화장품산업 발전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 교수는 “지역 특화 천연소재의 화장품 재료화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충북지역 미선나무와 망개나무가 학계의 연구에 의해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선나무는 항암효과와 함께 항염증제, 항알레르기제, 미백, 주름개선, 노화방지 효과가 연구됐다”며 “화장품으로서 주름을 억제하는 효과가 새로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 교수는 “미선나무의 항주름 효과는 2015년 한국약용작물학회지에서 김남영, 이현용 박사가 ‘미선나무 저온추출공정에 의한 항주름 활성증진’ 논문을 발표를 통해 처음 효과가 알려진 이래 미선나무가 침엽수의 장유와 마찬가지로 향기 성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망개나무는 한방에서 고혈압과 이뇨, 중금속 배출 기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한편, 미선나무는 한국 고유 수종으로 전 세계 유일하게 괴산에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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