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회생사업 202억 지원 등 작년 550억 집행
  • ▲ 지난 18일 충북 증평군 삼기저수지에서 열린 한국농어촌공사의 안전영농 풍년통수식.ⓒ농어촌공사 충북본부
    ▲ 지난 18일 충북 증평군 삼기저수지에서 열린 한국농어촌공사의 안전영농 풍년통수식.ⓒ농어촌공사 충북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2018년도 농지은행사업 종합평가 결과 전국 1위(최우수 본부)로 선정됐다.  

    30일 농촌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맞춤형농지지원사업 251억원 △경영회생사업 202억원 △과원규모화사업 33억원 △농지연금 50억원 △경영이양직불 15억원 등 총 551억원을 집행한 충북본부는 농지은행사업비 집행율 평가 1위, 직불사업 및 정책 목표 관리부문 평가 1위를 달성해 종합평가 전국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충북본부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에 251억원을 투입, 고령‧은퇴 희망 농업인으로부터 81ha의 농지를 매입해 청년창업농, 2030세대 등 젊은 농업인들을 집중 지원했으며 농가 경영회생사업에 202억원을 투입해 부채 등으로 경영 위기에 처한 농가의 경영 회생을 지원했다.

    한편 충북권 최우수 지사는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김상열), 장려부서로는 옥천영동지사(지사장 염종각)가 선정됐다. 

    박종국 충북본부장은 “올해도 맞춤형농지지원 284억원, 경영회생 189억원, 과원 규모화 31억원, 농지연금 70억원, 경영이양직불 14억원 등 총 58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규모 확대 및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농지 구하기, 농지 내놓기, 농지연금 등 농지은행 관련 문의는 전화나 가까운 지사를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