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그, 단양 쌍둥이축제, 어린이날행사·소백산철쭉 추천
  • ▲ 단양 수양개 빛터널 모습.ⓒ단양군
    ▲ 단양 수양개 빛터널 모습.ⓒ단양군

    연휴와 함께 시작되는 5월 가정의 달, 감사한 마음과 고마움을 담아 가족과 함께 떠날 여행지 선택에 고민이 되는 계절이다.

    충북 단양에서는 5월 다양한 행사와 더불어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최근 어린이날, 어버이날 근심을 덜어줄 확 띄는 정보를 얻고자 인터넷을 검색하는 손길들이 부쩍 많아지고 있는 요즘, 블러그를 통해 연일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단양을 찾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꼭 가보고 싶다는 글 중엔 ‘단양쌍둥이 축제’를 보고 이튿날 어린이 날 행사에 참석하겠다는 내용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거리 퍼레이드에 참가해 아이가 좋아하는 마술쇼와 힙합댄스의 공연을 함께하며 가족의 추억을 쌓고 싶다고 한다.

    내달 연휴 첫날인 4일 단양 쌍둥이 축제공연에는 댄스페스티벌을 비롯해 초대가수 노라조와 퀸, 인디밴드 사운드박스, 홀릭스가 무대에 올라 축제를 달군다.

    블로그를 통해 추천하는 단양 여행지로 아름답고 웅장한 모습에 절로 감탄사가 나오는 영춘면에 자리한 천태종 본산 구인사, 스릴과 낭만이 함께하는 만천하스카이워크, 빛 터널을 꼭 들러보라고 권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256호인 고수동굴은 어릴 때는 신기하게만 보던 추억과 어른이 되어 보는 자연의 위대함에 감탄사가 연발된다며 아이들과 함께하기를 추천하고 있다.

    연분홍 아름다운 장관이 펼쳐지는 곳, 신이 주신 자연의 아름다운 그림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고 철쭉이 만발할 때쯤이면 왜 이제야 왔을까하는 후회마저 드는 소백산 철쭉 군락지가 매력적인 곳으로 소통되고 있다.

    사진 찍기 좋은 핫 스팟으로 이끼터널과 죽령옛길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