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년간 공영개발사업단‧하천관리사업소장 등 역임
  • ▲ 서정신 대전시 생태하천과장.ⓒ대전시
    ▲ 서정신 대전시 생태하천과장.ⓒ대전시
    대전시 서정신 생태하천과장(58)이 오는 12일 39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공직을 떠난다. 

    1980년 충남 대덕군 신탄진읍에서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서 과장은 대전 유성구를 거쳐 중구에서 건설행정 등을 맡아 일한 뒤 1993년 대전시로 전입했다. 이어 공영개발사업단, 종합건설본부, 지하철건설본부 등에서 주요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며 2011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서 과장은 이후 6년 동안 도시계획과 도시관리담당, 건설관리본부 건설2과장 등 사업부서에서 역량을 발휘해 2017년 서기관으로 승진된 뒤 하천관리사업소장과 생태하천과장을 맡아 일했다.

    서 과장은 “고비마다 함께 해주신 선배, 동료, 후배들 덕분에 공직을 잘 마무리하게 돼 감사하다”며 “퇴임 후에도 항상 시정에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서 과장의 퇴임행사는 12일 오후 허태정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티-타임으로 대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