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회서 생산자·국회의원·정부관계자 등 토론회
  • ▲ 토론회 포스터.ⓒ아로니아생산자총연합회 제공
    ▲ 토론회 포스터.ⓒ아로니아생산자총연합회 제공
    가격 하락 등으로 위기에 빠진 아로니아를 FTA 피해보존 품목으로 지정하고 정부의 정책방안과 대책을 듣는 토론회가 열린다.

    8일 오후 2시 국회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전국아로니아 생산자총연합회 등이 주관하고 경대수·윤소하·이용호·김종회·조배숙·정운천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한-EU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이후 국내산 아로니아 가격 하락으로 농가 피해가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아로니아를 FTA 피해보존 품목으로 지정하는 등 정부의 정책방안과 피해보존 대책 등을 모색하게 된다.

    토론자로 나선 정완조 전국아로니아 생산자총연합회 비대위원장은 ‘아로니아 FTA 피해보존 직불제 품목지정을 위한 활동과 농가실정’에 대해 설명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가지원 현황과 대책’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국내 아로니아 산업과 FTA 피해보존 대책’이란 주제로 토론을 벌인다.

    아로니아 생산자총연합회는 △아로니아 FTA 피해보존 품목 지정 △직불금·폐원 대책 △전국 각 지역 아로니아 생과(냉동창고 보관) 수매·폐기 등을 정부에 요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