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웨이하이 신규 노선 취항 협조 요청장선배 의장 “상생발전 위해 최대한 협력”
  • ▲ 청주공항-중국 웨이하이간신규 항공노선에 따라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충북도의회를 방문한 중국 웨이하이국제공항 방문단 일행과 장선배 도의장(사진 왼쪽부터 4번째)과 최위병 사장(5번째).ⓒ충북도의회
    ▲ 청주공항-중국 웨이하이간신규 항공노선에 따라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충북도의회를 방문한 중국 웨이하이국제공항 방문단 일행과 장선배 도의장(사진 왼쪽부터 4번째)과 최위병 사장(5번째).ⓒ충북도의회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국제공항 최위병 사장 일행이 청주-웨이하이 간 신규 노선 취항에 따른 협의를 위해 충북도의회를 방문했다.

    29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최 사장은 장선배 도의장과 김영주 운영위원장을 면담하고, 신규 정기노선 취항을 위해 협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중국 위해국제공항 대표단은 현재 국토교통부의 정기노선 허가절차가 진행 중인 청주-웨이하이 정기노선 취항과 관련해 충북도와 웨이하이시 간 관광·물류·산업협력 등 전반적인 협력관계 구축과 상호교류 확대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장 의장은 “정기노선 취항을 통해 양 지역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협력관계가 구축되길 바란다”며 “충북도의회에서 지원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중국 위이하이 국제공항 대표단은 충북도의회 방문에 앞서 충북도 고근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만나 신규노선 취항에 따른 항공사 재정지원 등을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