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캠퍼스 활성화·인구증가·지역경기 활성화 ‘상생발전협의회’ 가져
  • ▲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전경.ⓒ한국교통대
    ▲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전경.ⓒ한국교통대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는 20일 증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증평캠퍼스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증평군 상생발전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증평군, 군 의회, 대학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과 증평캠퍼스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의 상호 참여 확대, 인프라 개선 및 주변 환경개선 등 지역과 학교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협의회는 △대학 내 진로·취창업 지원 공간적 일원화 연계 △통합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저학년 진로교육 확대 및 지원역량 강화 △청년 노동시장 이행 지원 등을 위한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사업비 연간 2억 원, 정부지원 50%, 대학·지자체 50% 매칭)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건의하기로 했다. 

    증평군 관계자는 “행복 Plus 인구청년정책 구현의 일환으로 인구증가를 위한 찾아가는 전입창구를 운영해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며 지역 축제 시 부스 운영과 교양강좌, 오리엔테이션 시에는 설명회 및 전입창구 운영에 대한 협조를 대학 측에 당부했다.

    정경환 증평캠퍼스 학장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지역발전 동반자라는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간 상생발전을 도모해 교통대 증평캠퍼스를 활성화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증평군 상생발전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키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