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 총학생회, 세계 여성의 날 행사
  • ▲ 유원대 총학생회는 지난 7일 명현관 앞에서 세계 여성의 날 행사를 가졌다.ⓒ유원대
    ▲ 유원대 총학생회는 지난 7일 명현관 앞에서 세계 여성의 날 행사를 가졌다.ⓒ유원대
    유원대학교 양성평등센터와 총학생회는 7일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명현관 앞에서 여성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그 의미를 되새겼다.

    ‘화양연화’(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라는 주제로 열린 세계 여성의 날 행사는 미투운동과 성별임금격차를 줄이고 여성들의 성폭력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하는 등 여성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벤트로는 ‘여성은 OO이다’라는 문구에 포스트잇을 이용해 각자의 생각을 빈칸에 채우는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하며 학생들은 여성의 권익신장을 다짐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에서 비인간적인 노동에 시달리던 섬유사업 여성 노동자 1만 5명이 “생계를 위해 일할 권리(빵)를 원한다. 인간답게 살 권리(장미) 또한 포기할 수 없다” 며 “10시간 노동제, 임금 인상,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면서 유래됐다.

    한편 미국은 1909년 2월 28일 첫 번째로 ‘전국 여성의 날’을, 유엔은 1985년부터 매년 3월 8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